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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전


[앵커]
경찰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무법 질주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죠.

시민들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이런 차량들 잡기 위해 경찰관들이 레이싱 특훈을 받았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면허 차량이 순찰차 사이를 뚫고 속도를 높여 달아납니다.

불법 유턴과 중앙선 침범도 서슴지 않습니다.

도심에서 잇따라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추격전.

경찰관들을 위한 특별한 운전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브레이크 꾹 누르고!"

지금 이 경찰차 조수석에는 카레이서가 함께 타고 있는데요,

도주 차량을 안전하게 잡는 실전 운전법을 경찰관에게 직접 알려주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라바콘 사이 좁은 통로를 통과하다 그만 넘어뜨립니다.

[현장음]
"핸들 들어갔죠. 여기서부터 풀기 시작하는 거예요. 부드럽게."

급제동을 하고 급격한 커브구간을 지날 땐 몸이 크게 휘청입니다.

카레이서의 지시 아래 핸들을 꺾고 액셀과 브레이크를 번갈아 밟으며 코스를 완주합니다.

[석정자 / 대구 강북경찰서 관문파출소]
"막상 해보니까 제가 잘못 운전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도 느꼈고요, 그리고 안전하게 다치지 않게 운전할 수 있는 법을…"

대구경찰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한 드라이빙 스쿨입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근 5년간 근무 중 교통사고로 다친 경찰관은 1천 명이 넘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남은주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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