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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제주에서 투숙객 수십명이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영장 소독에 쓰는 염소가스가 퍼졌다는데 최고급 호텔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텔 데스크에 투숙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직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투숙객]
"옷에서 아직도 염소 냄새가 나요. 아이가 나중에 아프면 그걸 어떻게 책임지겠어요? ."

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건 오전 10시쯤.

가스는 삽시간에 호텔 전 층으로 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냄새를 맡고 이상 증세를 호소한 투숙객 등 59명이 병원 6곳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기침과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은 당시 호텔 측 대응이 미숙했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피해 투숙객]
"대처가 그렇게 한 것도 너무 불만사항이죠 (기침) 미리 마스크를 전달도 안 해주고, 방송도 그렇게 안 하고, 빨리 대피해라는 이야기도 안 하고. 여행 망쳤죠"

소방당국은 호텔 수영장을 소독하기 위해 소독약을 배합하던 중 염소가스가 발생해 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
"물에 푼 건 아니고, 기계실 같은 데서 배합을 했는데, 이제 그게 건물 내부로 이제 올라간 거죠."

호텔 측은 여러차례 안내방송을 하고 마스크도 나눠줬지만 일부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고객들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조아라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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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투숙객 수십 명이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07수영장 소독에 쓰는 염소가스가 퍼졌다는데 최고급 호텔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호텔 데스크에 투숙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00:21직원에게 거세게 항의합니다.
00:315성급 호텔인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건 오전 10시쯤.
00:40가스는 삽시간에 호텔 전층으로 퍼졌습니다.
00:44이 과정에서 냄새를 맡고 이상 증세를 호소한 투숙객 등 59명이 병원 6곳으로 분산이송됐습니다.
00:53기침과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56투숙객들은 당시 호텔 측 대응이 미숙했다며 붕텅을 터뜨립니다.
01:14소방당국은 호텔 수영장을 소독하기 위해 소독약을 배합하던 중 염소가스가 발생해 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9호텔 측은 여러 차례 안내방송을 하고 마스크도 나눠줬지만 일부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고객들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01:40채널A 뉴스 홍진희입니다.
01:52채널A 뉴스 홍진희입니다.
01:56채널A 뉴스 홍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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