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영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군무를 선보인 이색축제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0:07영상은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남성이 풍기인삼 한 뿌리를 한 입 베어 물며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00:15인삼을 손에 든 그가 계단 한가운데 자리를 잡자 검은색 옷을 맞춰 입은 수십 명이 음악에 맞춰 일제히 몸을 움직입니다.
00:22맨 뒷줄에는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고 적힌 손편말이 줄지어 등장합니다.
00:27영상 속 센터를 차지한 남성은 전문배우가 아닌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입니다.
00:32군무를 펼치는 일들도 영주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입니다.
00:37지난달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가 풍기인삼축제와 무선마을 외나무다리축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50초짜리 영상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00:47영상은 공개 약 16시간 만에 영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에서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00:531일 기준 조회수 65만 회를 기록했으며 좋아요도 12,000개 이상 댓글은 1,300개를 넘겼습니다.
01:00영상은 프랑스 음악 프로젝트 제너레이션과 스웨덴 래퍼 영민의 스톰투속 집단 군무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01:08계단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단체 동작을 이어가는 원작의 연출에 풍기인삼과 축제 홍보 문구를 접목했습니다.
01:15통상 젊은 직원들이 주로 등장하는 여느 지자체 홍보 영상과 달리 엄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군무에 나서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01:25영상 촬영에는 영주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01:30이들은 촬영을 위해 별도 의상을 준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01:33평소 산불 비상근무 때 착용하는 검은색 근무복을 맞춰입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01:37더욱이 사전 연습 없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영상 아이디어는 영주시 홍보실 6급 직원이 냈는데 간부들은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습니다.
01:47지난 28일 오전 간부회의가 끝난 직후 참석자들에게 촬영 사실을 알리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으며 전체 촬영에 걸린 시간은 20분 가량이었습니다.
01:56기만득 영주시 풍기업장은 간부회의가 끝났는데 갑자기 찍으러 나가자고 해서 불려나가 촬영했다며 사전에 연습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2:04댓글에는 보통 공공기관 유튜브 화면 젊은 직원들 갈아서 억제 텐션 올려서 무리하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02:10다들 디스크를 무릅쓰고 하신 것 같다.
02:13젊은 직원 억울하게 자출 안 하고 최소 팀장 이상부터 소집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
02:18허리 건강, 척추 건강 조심, 요하게 안 맞는 박자가 킬포인트.
02:22이걸 라이브로 하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02:26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02:299일간 영주시 풍기업 남원천과 풍기인삼문화 팝업공원 1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