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월드컵 민영화를 추진하려다 거센 후 폭풍에 시달리는 잔리 임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에게 조국 스위스도 등을 돌렸습니다.
00:08스위스 축구협회는 1 임판티노 피파 회장의 연임 도전에 대한 지지를 거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00:15스위스협회는 현지시간 9월 25일 열린 회의에서 지난 6월 임판티노 회장의 재선 출마에 대해 표명했던 지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00:23이어 이번 결정은 지난 몇 달간 전개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우리 관점에서 볼 때 여러 사안은 피파
00:31내부의 리더십, 거버넌스, 투명성 및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8그러면서 예로 든 것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 폴라린 발로건의 퇴장 징계 유예와 피파의 월드컵 등 주요 대회 지분
00:47매각 시도입니다.
00:47발로건은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16강전에 뛸 수 없었으나 도너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판티노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재검토를
00:57요청한 뒤 피파가 발로건의 출전 정지 징계를 1년간 유예하기로 번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01:03결국 발로건은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출전했으나 미국은 1대4로 완패했습니다.
01:08또한 임판티노 회장은 지난 7월에 월드컵의 상업 권리를 전담할 FFE라는 자회사를 세우고 이 회사의 지분 20%를 미국의 민간 펀드
01:17슬라이브 캐피털에 42억 달러를 받고 넘기려는 계획을 밝혔다가 반발을 부닥친 뒤 결국 이를 백지화했습니다.
01:24이후 임판티노 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와 함께 세계 축구계의 대립 국면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01:30내년 3월 열리는 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임판티노에 대한 연임 지지 철회도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스위스도 동참한 것입니다.
01:39스위스에 앞서 잉글랜드, 웨일스, 프랑스, 세르비아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의 축구협회가 이미 임판티노에 대해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01:48아울러 유럽축구연맹은 오는 11월 후보 등록 마감 시한 전에 임판티노에 맞설 경쟁 후보를 내세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