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주요 은행에서 시작된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닷새째 입건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얼마 전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이 해당 사건을 수사할지도 관심인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3안동준 기자, 먼저 경찰 수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18경찰은 신한은행 해킹 피해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입건전 조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00:24입건전 조사는 본격적인 수사 개시를 결정하기 전 범죄 의심 정황을 확인하는 단계인데요.
00:30경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정식 수사 전환은 수사기관의 가치 판단과 재량이 들어가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00:37정식 수사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활동 자체는 수사에 버금가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3신한은행 등 국내 시주은행에서 시작된 해킹 피해는 현재 제2금융권까지 번졌는데요.
00:49경찰은 현재 공개된 7개 금융사 외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55또 중국발 AI를 활용해 해킹한 흔적이 있다는 금융위 내부 판단이나 동일인 소행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01:06설명했습니다.
01:08네, 이번 사건이 최근에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01:14네, 지난 2일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은 7대 중대범죄를 수사하는데요.
01:19이 가운데 해킹 등 사이버 범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01:22관련법에 따르면 경찰은 중수청 수사 대상 사건을 인지한 경우 중수청에 통보해야 하는데요.
01:28경찰 관계자는 해당 규정을 인식하고 있고 규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통보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01:36또 관련법에 따르면 경찰이 인지한 모든 사이버 범죄가 중수청 통보 대상은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1:43다만 일각에서는 수장 없이 개문발차한 중수청이 당장 사건을 막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01:49경찰이 정식 수사 전환 이후 전담 수사팀을 꾸리거나 경찰과 중수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합동조사단을 꾸리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1:58지금까지 사이버에서 YTN 안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