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5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오늘의 가다 유근영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33파리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 넨슨 만델라 정원.
00:38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한 여성이 담배를 피웁니다.
00:42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 담배를 물고 지나가고 인도에는 연기가 자욱합니다.
00:48건널목과 거리, 심지어 지하철역 안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00:54너무 냄새 때문에 불편해서 많이 피해 다니는 것 같아요.
01:01파리 거리는 늘 담배꽁초로 가득합니다.
01:041년에 버려지는 공초가 파리에서만 약 20억 개.
01:08다 쌓으면 밑병과 높이가 약 14미터인 피라미드 크기가 될 만큼 거대합니다.
01:14지난달 프랑스의 한 시민단체가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지정한 몽두길 거리입니다.
01:20제가 직접 이 거리를 걸으면서 담배꽁초가 얼마나 사라졌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01:26두세 걸음 걷기가 무섭게 담배꽁초가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01:31카페 주변과 거리 곳곳이 재떠리를 방불케 합니다.
01:36약 10여 분 동안 100개가 넘는 꽁초가 수거됐습니다.
01:40자유를 중시하는 프랑스는 흡연의 관대한 나라로 꼽힙니다.
01:45카페에서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파리의 오랜 풍경이었습니다.
01:50하지만 최근 다른 목소리도 늘고 있습니다.
02:14프랑스 정부도 흡연을 줄이고 담배값을 꾸준히 올려 우리 돈 2만 원을 넘는 수준이 됐지만
02:20뿌리 깊은 흡연 문화를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24파리스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
02:26였습니다.
02:28...
02: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