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종석의 왜 두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00:04전형 뭐 쓰고 금메달 세리머니 저 논란 컸는데
00:08아니 BTS도 군대 갔다 왔는데 당신들은 뭐냐 왜
00:13이게요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다고 이제는 병역특례는 과하다
00:18이런 여론이 적지 않습니다. 일단 시민들의 반응부터 먼저 듣고 올까요?
00:24나 군대 안 간다 라고 조롱을 하는 것 자체는
00:27솔직히 막 앞에서는 하하호 하면서 우선 넘기겠지만 뒤에서는 어쩔 수 없이 화날 수밖에 없거든요.
00:32군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00:35논란이 생기고 난 뒤로 동기들이나 선후인들끼리 이건 좀 아니지 않나
00:41남자분이라고 하면은 좀 군대 가는 걸 망설이시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하시는 걸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00:48혹시 금메달 따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나 라는 생각도 조금은
00:54방금 전 보셨던 현역군인 시민 이건 좀 아니지 않냐라는 인터뷰를 저희와 했어요.
01:00사실 애초 시작은 야구대표팀이었습니다.
01:03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됐던 저 일본을 꺾고
01:065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선수 16명이 병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01:13저렇게 아예 미필 선수들이 따로 모여서 저렇게 기념사진까지 찍기도 했는데요.
01:23한 수 아래 사회인 야구 선수들 아니냐 평가받는 일본을 상대로 이긴 경기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01:30주장 노시안 선수는요.
01:32어쨌든 금메달을 땄고 과정은 필요 없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꽤 문매를 맞았습니다.
01:39야구 대표팀 말고도. 그런데 따가운 여론에 스스로 기름을 부은 건 바로 이 선수들 축구대표팀 선수들입니다.
01:48경기 뒤에 주장인 이기혁 선수는 군대 안 갑니다 라고 대놓고 얘기했고요.
01:54양민혁 선수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까 그것 하나만 보고 그것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
02:01게다가 저렇게 대표팀 만내 박성수 선수가 저녁모를 쓰고 촬영한 사진까지 SNS에 저렇게 올리기도 했습니다.
02:33본격적으로 상� Jesús이었습니다.
02:47잘한 건 잘한 거고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02:50저렇게 심지어 최우진 선수는 한쪽 다리를 절투기 먹었다가 신반 속에서 금메달을 꺼내는 영상, 과거 다른 러너들의 영상을 공유했다가 논란이 커지니까
03:01해명까지 해야 했습니다.
03:06상대방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았나라는 것을 통해서 저희 선수들이 모든 반성을 하고 있고 그 반성들로 인해서 팬분들이 너무 상처받고 안
03:18좋게 바라보셨을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서 진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03:29굳이 예민한 시점에 저런 영상 보고 따라한다는 금메달을 신발에서 내려오고 굳이 했을 필요가 있을까요?
03:39사실 병역특례는요. 50여 년 전인 1973년에 도입이 됐습니다.
03:45취지는 당시 북한 체육, 북한의 국가 스포츠에 빌리니까 당시 박정희 정부가 정부 차원에서 동기부여를 하겠다는 취지로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금운동.
04:00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는 1위, 금메달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서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04:09그런데 2002년 월드컵의 4강 그리고 첫 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WBC 4강 등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일부 예외를 인정하긴 했지만
04:20당시에는 국위선양의 측면도 컸던 만큼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에는 충분했었습니다.
04:30저는 사실 그런 것보다 여기는 우승하러 온 대회고 그런 거를 저는 항상 목표로 했고 선수들한테도 그런 거를 제일 먼저 얘기해줬던
04:39것 같습니다.
04:39항상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경기에 나가는 걸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04:44대한민국 국민들한테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생각하고 있어서 저는 태극기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뭉클하고
04:52외국가만 나와도 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저한테는 태극기는 무언가도 바꿀 수 없는 것 같고
05:00기분 너무 좋죠. 대한민국의 나라를 대표해서 첫 우승을 했기 때문에 너무 기쁜 것 같아요.
05:05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너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분
05:14황제호까지 와주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5:23과거 금메달을 땄던 축구 선배들 저런 비교적 적절한 태도를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노골적이었던 것 같아요.
05:34그리고 우리 양궁의 간판 김재덕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병역특례를 받아 현재 사회복무요원 신분인데요.
05:43김재덕 선수는 특례를 받은 거지 면제가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5:48결국 여야가 한 목소리로 앞으로 병역특례 축소 또는 폐지를 외치고 나선 건
05:55지금 저 현재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203고 세대가 분노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06:04예를 들어 잘 아시는 BTS도 군대 가지 않았습니까?
06:07그래서 그런 형평성 면에서도 그렇고
06:10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예체능 특례 폐지 문제에 대해서
06:14저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06:18이번 국감 때도 그 문제를 제기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6:221973년도 당시만 해도 국위 성향이 절실했지 않습니까?
06:27그때만 해도 올림픽, 월드컵이 최고였고요.
06:30병역 기간이 73년도하고 지금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06:34지금 18개월이지 않습니까?
06:36그래서 이 분야는 빨리 좀 손을 봐야 된다고
06:41여야 생각이 비슷합니다.
06:43이제 아시안게임은요.
06:45다른 나라는 일부 종목은 이진급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06:49대외 위상이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진 데다가
06:52실제 우리 국내 인구가 줄면서
06:55군대 가는 남성의 비율이 과거보다 높아졌습니다.
06:59결국 지금은 국위 선양보다는
07:02공정의 가치가 더 우선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인 셈이죠.
07:06이번 병역 특례 논란,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07:11그래서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07:13김종석의 왜는 BTS도 같다 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