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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중 수교일…신압록강대교 개통설 단골 날짜
하루 전, 개통식 준비 작업·경호 동향 안 보여
밤사이 변화 없어…수교 기념일 당일 오전에도 조용
몇몇 사람과 차량 오가는 모습만 YTN 카메라에 포착


오늘 북중 수교 77주년을 맞아 12년째 방치된 신압록강대교가 개통할 거란 관측이 높았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변화가 감지되긴 했지만, 당장 개통식을 준비하는 동향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기자]
네, 북중 접경 단둥에 나와 있습니다.


이미 한나절이 지났는데, 오늘 개통식은 열리지 않는 건가요?

[기자]
북한의 어떤 행사나 도발을 예측할 때마다 거론되기 쉬운 게 오늘 같은 기념일이죠.

그래서 신압록강대교 개통설의 단골 추측 날짜도 바로 오늘, 10월 6일 북중 수교기념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현지에 와서 직접 보니 개통식 준비 작업이나 경호 동향 따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밤사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아침에 다시 살펴봤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지난달, 북러 자동차 다리 개통식처럼 이번에도 북측 관문에서 열릴 거란 기대도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 강 건너 북한 땅을 당겨 찍은 영상을 봐도 몇몇 사람과 차량이 간간이 오갈 뿐입니다.


결국, 이번 개통설도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돼버린 셈인가요?

[기자]
아니요, 앞서 저희가 보도했던 10월 9일설이 또 있고, 16일설도 있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난 뒤이자, 10월 10일 북한의 당 창건일 전후입니다.

9월 말, 냉각탑을 실은 트럭이 북한 세관 청사로 들어간 화면을 바탕으로 연말설도 제기됩니다.

보통 큰 건물을 지을 때 공조 설비가 들어간 뒤에도 완공까지 3개월 더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완공 후 12년째 방치됐던 신압록강대교, 최근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던 건 분명합니다.

다만 중국이 UN 대북 제재를 준수하는 만큼 빗장이 풀리더라도 교역량 확대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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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북중 수교 77주년을 맞아 12년째 방치된 신압록강 대교가 개통할 거란 관측이 높았습니다.
00:08최근 이런저런 변화가 감지되긴 했지만 당장 개통식을 준비하는 동향은 보이지 않았는데요.
00:15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강정교 기자.
00:20네, 북중 접경 반둥이 나와 있습니다.
00:23네, 이미 지금 반나절이 지났는데 오늘 개통식은 열리지 않는 건가요?
00:28네, 북한의 어떤 행사나 도발을 예측할 때마다 거론되기 쉬운 게 오늘 같은 기념일이죠.
00:35그래서 신압록강 대교 개통설의 단골 추측 날짜도 바로 오늘 10월 6일 북중 수교 기념일이었습니다.
00:43하지만 어제 현지에 와서 직접 보니 개통식 준비 작업이나 경호동향 따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00:51혹시 밤사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아침에 다시 살펴봤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00:57지난달 북로 자동차 다리 개통식처럼 이번에도 북측 관문에서 열릴 거란 기대도 있었는데요.
01:05오늘 오전 강 건너 북한 땅을 당겨 찍은 영상을 봐도 몇몇 사람과 차량이 간간히 오갈 뿐이었습니다.
01:14그럼 결국 이번 개통설도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돼버린 셈인가요?
01:21아닙니다. 앞서 저희가 보도했던 10월 9일 설이 또 있고요.
01:2716일 설도 있습니다.
01:29중국 국경절 연휴가 끝난 뒤이자 10월 10일 북한의 탕당 창건일 전후입니다.
01:369월 말 냉각탑을 실은 트럭이 북한 세관 청사로 들어간 화면을 바탕으로 연말설도 제기됩니다.
01:45보통 큰 건물을 지을 때 공조 설비가 들어간 뒤에도 완공까지 3개월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01:54완공 후 12년째 방치됐던 신압록강 대교.
01:58최근 이런 전환 변화가 있었던 건 분명합니다.
02:01다만 중국이 유엔 대북 체제를 준수하고 있는 만큼 빗장이 풀리더라도 교역량 확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02:11지금까지 중국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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