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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의 경계 태세를 둘러싼 논란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1군단뿐만 아니라 2, 3군단 등 다른 전방 부대에서도 개인화기와 공용화기, 실탄을 넣지 않고 빈총으로 훈련을 했다,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문성묵> 저도 오랫동안 군 생활을 했던 한 사람으로써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는 의문점이 생기거든요. 이게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정전 상태에 돌입한 지가 우리가 73년이 됐거든요. 물론 과거에 총격전을 벌이고 하기는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런 충돌 사건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삽탄을 안 해도 되지 않느냐, 그런 일이 있겠느냐라는 안이한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지금 남북간에 긴장완화, 신뢰구축, 지속가능한 평화, 이런 걸 추구하는 상황에서 만에 하나 오발사고라도 나서 긴장이 높아지면 이 책임은 면할 수 없다.

그러니 그냥 알아서 기는 식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특히 군 단장이 그 방식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상부에 보고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상급부대, 지작사도 몰랐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보고를 안 한 측도 잘못이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수시로 가서 점검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거든요. 전반적으로 군의 기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만일 그렇다면 북한이 마음 놓고 도발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국민들이 불안하죠. 전방 지역에 아들, 딸을 보낸 우리 국민들이 이거 군을 믿을 수 있겠느냐라는 불안함이 생길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사고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적에게는 두려움을 줄 수 있는. 지금 강신철 장관도 승리하는 전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총 삽탄도 안 하고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야말로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 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조금 전에 보도를 해 드리기도 했지만 조현 외교부 장관이 북한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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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의 경계태세를 둘러싼 논란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00:051군단 뿐만 아니라 2, 3군단 등 다른 전방 부대에서도 개인 화기와 공용 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고 빈총으로 훈련을 했다.
00:15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00:17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18예, 저도 오랫동안 군 생활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라는 의문점이 생기거든요.
00:26이게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사실 정전 상태에 우리가 돌입한 지가 73년이 됐거든요.
00:33물론 과거에 총격전을 벌이고 하긴 했는데 사실 최근 들어서는 그런 충돌 사건은 사실 없었어요.
00:40그러다 보니까 꼭 사탄을 안 해도 되지 않느냐, 그런 일이 있겠느냐라는 그런 안이한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고
00:48오히려 지금 남북 간의 긴장화나 신뢰구축, 지속가능한 평화 이런 걸 추구하는 상황에서
00:55만에 하나 오발사고로도 나서 북한이 대응을 하고 긴장이 높아지면 이 책임은 면할 수가 없다.
01:02그러니 그냥 알아서 기는 식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01:06특히 군단장이 그 방식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상부의 보고를 하고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01:12창급부대의 지작사도 몰랐다는 얘기 아닙니까?
01:15그렇다면 보고를 안 한 측도 잘못이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수시로 가서 점검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거든요.
01:24전반적으로 군의 기강과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01:30만약에 그렇다면 북한이 마음 놓고 도발하지 않겠습니까?
01:34그러면 국민들이 불안하죠.
01:36전방 지역에 아들, 딸을 보낸 우리 국민들이 이거 군을 믿을 수 있겠느냐라는 그런 불안함이 생길 수 있는 거거든요.
01:42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사고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적에게는 정말 두려움을 줄 수 있는
01:48지금 강신철 장관도 승리하는 전사를 만들겠다고 그랬는데 총 삽탄도 안 하고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01:56그런 차원에서 이번에야말로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 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02:03지금 저희가 조금 전에 보도를 해드리기도 했지만 조현 외교부 장관이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
02:12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사과의 말이 들어있는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라고는 했는데
02:18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하거든요.
02:21우리로서는 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02:23네, 그랬어요. 물론 지금 사실 북한을 대응하는 것하고 우크라이나를 상대하는 것하고 우리 국민들이 다 보고 있습니다.
02:33지금 북한에 대해서는 사실 강력하게 절제된 대응을 하고 있거든요.
02:39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우방입니다.
02:41그리고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을 해서 어떻게 보면 북한군이 러시아의 파병을 통해서 우리의 안보를 위해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52우크라이나가 나름 그래도 우리가 원하는 포로를 우리 쪽으로 결단해서 보내줬고
02:58앞으로도 상당히 협조가 필요한 그런 우방, 동맹은 아닙니다만 아직까지는
03:03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 부분이 겉으로 자꾸 표면에 대해서 감정 싸움으로 가기보다는
03:09단호하게 하더라도 물밑에서 얘기를 해서 서로 간에 소통을 하고 오해가 없도록
03:15그렇게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3:20외교적으로 빠른 시일 안에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03:23지금까지 문성무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행전략센터장과 함께 얘기 나눠봤습니다.
03:29잘 들었습니다.
03: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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