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기관에 이어 이번엔 대형 교회들이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00:05교회 두 곳에서 탈취된 걸로 의심되는 교인 정보가 100만 건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00:12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교인을 뜻하는 멤버라는 단어가 들어간 파일이 줄줄이 보입니다.
00:22교인의 개인정보 등을 담은 거로 추정되는 파일들입니다.
00:26사이버 보안업체가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찾아낸 국내 대형 교회 데이터 일부입니다.
00:33공격을 받은 곳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교회, 여의도 순보금교회와 사랑의 교회입니다.
00:39보안업체 오아시스 시큐리티는 두 교회에서 유출된 걸로 추정되는 교인 정보가 1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00:47여의도 순보금교회의 경우 교인 헌금 기록 33만 건과 최근 2년 동안 업데이트된 교인 정보 96만 건이 발견됐습니다.
00:57사랑의 교회에서도 교인 8만 9천 명분의 정보와 임직원 정보 286건 등이 확인됐습니다.
01:05두 교회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방법은 달랐습니다.
01:09여의도 순보금교회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내부 서버에 침투한 뒤 관리자 권한을 확보해 다른 시스템까지 접근했고
01:17사랑의 교회는 미리 확보한 거로 추정되는 계정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속한 뒤
01:22보안 허점을 이용해 관리자급 권한까지 확보한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01:27여의도 순보금교회는 관련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안점검과 필요한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고
01:36사랑의 교회도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한편
01:42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7YTN 김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