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딸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던 도중 쓰러진 50대 여성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00:09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55살 구진희 씨가 지난달 18일 고신대 보건병원에서 뇌사 판정 후 3명에게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00:20구 씨는 딸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지난달 10일 뇌출혈로 쓰러져 현지 병원에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채 국내로 옮겨졌습니다.
00:291994년 남편과 결혼해 두 딸을 둔 고인은 2001년 임신 중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진단을 받고 25년간 입원을 반복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