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노벨 화학상은 100년 넘는 화학 미스터리의 해답을 제시한 프랑스의 앙리카강 교수와 일본의 소아이겐소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00:10일본은 화학상에서만 2년 연속 10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00:16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0올해 노벨 화학상은 앙리카강 프랑스 파리시드대 명예교수와 소아이겐소 일본 도쿄의과대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00:30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0:37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한쪽 방향성만 띠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분자의 비대칭성이 형성되는 화학 반응 경로를 밝혀냈다는 겁니다.
00:48생명의 필수적인 물질이 어떻게 생성됐는지를 규명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신약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01:13일본으로서는 이번 수상이 32번째 노벨상 수상으로 노벨 화학상에서만 10번째입니다.
01:20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화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01:25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수상 소식을 속보로 대서트필하며 자국의 쾌거라고 전했습니다.
01:31다카이치 사나의 일본 총리는 소아의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하하고 기초과학 분야 투자를 확충할 뜻을 밝혔습니다.
01:42물론 대단히 놀랍지만, 프랑스의 유명한 안리 카강 선생님과 함께 지적이 될 것입니다.
01:53저는 굉장히 즐거운 것입니다.
01:55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카강 교수의 수상 소식에 국가의 엄청난 자랑이라며 연구 일생에 걸맞은 결과라고 축하했습니다.
02:06현재 95살인 카강 교수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3번째 고령자로 비대칭 총매 작용 연구 선구자로 꼽히는 원로 화학자입니다.
02:16카강 교수는 2001년 관련 연구로 미국과 일본의 노벨 화학상 수상 당시 제외돼 논란이 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02:24프랑스 언론에선 2001년 당시 프랑스 과학계에서 반발이 컸다고 전하면서 노벨상이 카강 교수에게 25년 늦게 도착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