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00:03핵심 쟁점인 우라늄 농축 문제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0:08친이란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사우디 공항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00:13예멘을 둘러싼 또 다른 전선도 빠르게 격화하고 있습니다.
00:17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아
00:25세계의 파괴까지 막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28이틀 뒤 발표되는 노벨 평화상을 의식한 듯
00:32자신의 성과를 거듭 부각한 겁니다.
00:44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종전 합의는
00:48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확실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01:00하지만 이란은 농축 권리 인정은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며
01:04농축 수준과 방식에 대해서만 협상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01:09종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사이
01:12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충돌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01:17사우디 당국은 수도 리아드와 남서부 아브하의 국제공항이 공격받아
01:21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01:25후티는 리아드 공항에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0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이
01:32후티 장악 지역 탈환을 위한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01:36후티도 사우디 공항과 석유시설 등을
01:39잇따라 겨냥하고 있는 겁니다.
01:41교전이 격화하면서 예멘 내 피란민도
01:442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01:46사우디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데
01:50미국은 정보 지원 등이 그치며
01:52직접적인 군사 개입에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01:55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