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나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배후에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살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민간기업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00:10경찰은 해당 보고서를 단서 중 하나로 보고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지난 7일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클라우드 스트라이크가 발표한 보고서입니다.
00:24우리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배후가 26살 중국인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0:31공격자가 인공지능 클라우드에 해킹 성과를 담은 이력서 작성을 요청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출한 학력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를 근거로 삼았습니다.
00:43해킹범은 이력서에서 자신을 중국 화남 이공대학에서 교육받고 광둥성에 사는 26살 인물로 소개했습니다.
00:51해킹범은 또 탈취한 금융 정보를 어디에 판매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AI에게 질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0클라우드 스트라이크는 이러한 추정은 정황에 따른 것일 뿐 확정된 사실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01:07경찰도 이러한 흔적을 수사 단서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11다만 해당 의견이 사실에 부합하는지는 검증이 더 필요하고 특히 이력서 내용 자체가 허위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3이와 별개로 수사 주체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금융위 유권 해석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29금융위는 경찰에 최선을 다해 빠르게 알려주겠다고 회신했는데 이르면 다음 주쯤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7만약 금융위가 공격받은 시스템을 전자금융기반 시설로 판단할 경우 경찰은 중대범죄수사청에 사건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01:47YTN 김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