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 북항이를 지키기 위해서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00:07늦은 밤 강한 랜턴을 비추는 일부 방문객을 막기 위해서 이른바 북항이 자경단까지 등장을 한 건데요.
00:14화면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19밤이 깊어가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00:22물속에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북항에 명물이 된 북항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27사람들의 발길이 끊겨야 할 시간인데도 수로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요.
00:33북항이를 보기 위해서 손전등과 대형 랜턴을 비추는 일부 방문객들의 행동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00:41후라시 비추지 마세요. 후라시.
00:44강한 불빛을 비추는 방문객에게 직접 자제를 요청하는 시민들.
00:50이른바 북항이 자경단입니다.
00:52유튜버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이들은 밤마다 현장을 돌면서 북항이를 자극하는 행동이 없는지 살피고 있는 겁니다.
01:04문제가 된 건 강한 랜턴 불빛인데요.
01:08북항이를 더 자세히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생명체인 만큼 밤에는 좀 쉬게 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8사람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지만 북항이에게 이곳은 낯선 환경입니다.
01:23북항이를 둘러싼 관심이 커진 만큼 부산 북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생태계와 야생동물을 대하는 기본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01:32북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