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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사건'으로 5년째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 측 변호인이 이 대통령을 향해 '화가 많이 나 있다'며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무슨 사정일까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쌍방울과 공모해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낸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형이 확정됐고, 5년째 복역 중인데요.

다른 이 대통령 측근들은 석방됐는데, 이 전 부지사만 수감 중이다.

"대북송금 사건이 조작됐다면서 그 사건으로 5년째 수감 중인 사람을 방치한 현실이 잔인하다"는 게 김광민 변호사 주장입니다.

"오버하지 말라"는 경고가 건너 건너 들리지만 정작 직접 연락하는 이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법무부 차관은 이화영 부지사 가석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정치권 반응에 이어서 들어보시죠.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 (KBS라디오 '전격시사') : 변호인이 /중략/ 여론으로 정부에 권한 행사를 막 심하게 요구하는 이런 몰아붙이기 방식, 이것은 적절치 않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놓고 대통령을 협박하고 나선 겁니다.두 사람은 서로 협력할 것인지 아니면 서로 배신할 것인지를 계산해야 하는 죄수의 딜레마에…]

[이진수 / 법무부 차관 : (대통령실 아니면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에 대한 문의나 요청이나 의사전달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아니요. 없습니다. 이화영 대상자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서 그런 심사 대상이 아닙니다.]



YTN 이유주 (lyj915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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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북 송금 사건으로 폭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가석방 요구와 관련해 법무부 차관이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0:09논란이 증폭되자 이 전 부지사는 진의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사건이 조작됐고 억울하다는 입장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00:18신기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가석방 요구 논란이 법무부 국정감사 화두에 올랐습니다.
00:30이 전 부지사가 수감생활을 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화가 많이 났고 사면이 안 된다면 가석방이라도 바란다는 변호인의 말이 앞서 언론에 보도됐는데
00:40관련 야당 공세에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심사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53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연어 술파티 의혹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1:02각각의 형이 3분의 1 이상 집행돼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게 이 차관 설명입니다.
01:08이 차관은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과 관련한 어떤 의사 전달도 받지 않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1:16이화용 부지사 측이나 아니면 대통령실 아니면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에 대한 문의나 요청이나 의사 전달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01:27아니요, 없습니다.
01:28논란이 거세지자 이 전 부지사는 자필 입장문을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01:33대통령의 화가 많이 났다는 기사 내용과 관련해 변호인이 오랜 수영 생활에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한 모양이라며 진의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1:44누명으로 마찬가지 고통을 겪을 이 대통령 고뇌에 공감한다며 검찰의 대북송금 사건 조작이 드러났는데도 진상규명이 지체되는 게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56YTN 신규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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