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미 정보당국 간의 이상기류가 논란이 되고 있죠.
00:03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실용적 국익 외교라고 강조했습니다.
00:10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고 굴종적 사대적 태도는 지향해야 한다는 건데요.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9임예진 기자,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 원칙을 언급했군요.
00:24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하고 있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야 한다면서 국가 간 관계에 있어 굴종적
00:36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39이어 한미동맹은 외교의 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지만 주변 강국들과의 관계 관리도 여전히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00:48또 국가 간 이견이 있을 때 우리 정부를 위한 애정으로 그 문제를 잘 조정하고 타협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00:57이견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02그러면서 자칫 잘못하면 이익 경쟁에서 국익을 희생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계하며 앞으로도 이견이 있거나 사안에 대한 오해가 있으면 풀고
01:12조정해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14최근 정부 협력 문제를 포함해 한미 간 이상기류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정책권에서 제기되는 한미동맹 균열론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01:25특히 한미 간 현안을 둘러싼 입장차를 무조건 비판하기보단 국익의 기반에 절충점을 조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8지난 주말에 발생한 장모 살해 사건도 거론됐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01:42네, 이대통령은 스토핑과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 주말에도 서울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이 피해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
01:54대한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01:57이어 이번 사건의 경우 사전 위험 징후가 있었음에도 안일한 대처로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관계 당국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02:06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해 신속히 진상을 밝혀달라고 지시했습니다.
02:11그러면서 관계성 범죄는 재발 위험이 크고 더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엄정한 초기 대처가 필요하다며 특히 제도 공백을
02:22이유로 피해자의 고통과 공포를 방치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2:27아울러 이 대통령은 위험성이 확인되면 모든 가용수단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동원해 가해자의 접근을 원천적이고 실효적으로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를 막는 법과 제도의
02:39미비점 개선에도 서두를 것을 촉구했는데요.
02:43피해자가 가해자 때문에 일상을 포기하고 숨어 다니는 기막힌 현실을 꼭 바꿔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02:50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5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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