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 의회에 오늘 단연 이 얘기로 의문점을 던져보겠습니다.
00:09그러게요. 백악관과의 불통을 시인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강경화 주민대서입니다.
00:17한미관계가 삐걱거린다는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이자
00:23지금 현재 대미 외교의 최전선에 서 있는 강경화 대사가 미국과 소통이 잘 안 된다는 걸 이례적으로 인정하면서 그 파장이 만만치가
00:34않습니다.
00:35강경화 대사는 특히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 정보협력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을
00:47합니다.
00:49루비오 장관이 현재 대한민국의 정보라인 지휘부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고
00:55이걸 정상화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해달라 이런 요청을 한 사실이 있습니까?
01:02제가 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하여튼 미국이 보는 그 정보협력에 관한
01:08문제 제기를 한 사실이 있었죠?
01:10문제 제기보다도 미국 측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01:16순화하긴 했지만 미국 측에 설명이 있었다라고 표현을 했네요.
01:21한미정보협력은요. 한미동맹의 핵심 기반입니다.
01:25최대 안보 위협인 북한 핵과 미사일 그리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정보 공조.
01:30그런데 지금 한미 관계에서 삐걱댄다.
01:32그리고 또 하나 단적인 예가 있습니다.
01:35바로 원래는 국정감사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려왔던 바로 보이시죠?
01:40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돼 행선지를 유럽으로 급히 변경한 것에 대해서 강경화대사, 국정감사에서 이런 말도 합니다.
01:52당초 정청래 의원이 함께하고자 했지만 어떤 요리에선지 함께 못했습니다.
01:5822대 국회에 들어서 여소야대의 홍국이 처음 오늘 이 자리에서 지금 행성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02:05한미 간의 서로 불신, 달라진 미국 측의 인식에 반영된 거 아닌가요?
02:09한두 개가 아니에요. 지금 정청래 국감 의원으로서 이렇게 와야 될 분도 이렇게 비자 발급이 안 돼서 이런.
02:17저희가 인지하게 된 거는 불과 의원님께서 그렇게 결정을 하시기 전에 하루 정도의 시차가 있었습니다.
02:25그 전에 어떤 어떤 조치는 취하지 않으셨어요?
02:28저희가 인지하게 된 거는 그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02:31공관 차원에서도 문의는 했습니다만 특별히 구체적인 설명을 얻을 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닙니다.
02:38집권 여당 대표까지 지닌 민주당의 중진 정청래 의원의 비자 발급 지연을 두고 각종 정치권에서 추측이 쏟아졌는데
02:47강경화돼서도 미국 측에 문의는 했지만 결국 구체적으로 듣진 못했다는 겁니다.
02:53그간 한미 관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선을 그어온 조현 장관과는 다소 온도차가 있습니다.
03:08한미 간의 동맹 관계에 관한 그런 우려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3:16물론 그런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
03:19그러나 아무리 동맹 관계라 하더라도 모든 이슈가 우리도 마찬가지로 미국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03:29다 협의해 나가는 것입니다.
03:33게다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 발 더 나아가서 본인의 경진론을 반박하면서
03:39미국과 갈등 없는 동맹국은 없다.
03:43그리고 논란의 발탄이 된 걸로 알려진 북한의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서도
03:47아예 미국이 틀렸다고까지 지적했습니다.
03:52그런데요.
03:53최근 우리 군 당국도 미국의 군사정보 제안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04:02북한 핵과 관련돼서 우리 합참과 핵심 정보가 지금 미국하고 공유가 되고 있습니까?
04:09일부는 제한되지만 우리가 전체적인 중요하고 대비태세에 임하는 데는 문제없다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04:17일부는 제한된다.
04:19결국 미국의 워싱턴 정가 분위기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강경화 주미대사가
04:25사실상 제일 중요한 미국과의 불통을 시인한 셈이 됐습니다.
04:31글쎄요.
04:31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을 뛰어넘을 굳건한 동맹이
04:35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데 말입니다.
04:38그런데 강경화 대사의 밤사이 저 국감 답변 직후에
04:43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합니다.
04:49원래 전쟁 중에도 손을 잡고 대화는 하는 것처럼
04:53전쟁 중에도 외교하시죠?
04:56그렇습니다.
04:57적국과도 외교하시죠 원래?
04:59네.
05:00그게 뭐 외교의 원칙이죠.
05:02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
05:05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실용적 국위 외교다.
05:09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 불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05:14국가 간의 이견이 있기 마련이고 이견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05:20그러니까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에 대한 야당의 경질 요구
05:27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일단 거리를 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