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 대교가 내일 정식 개통합니다. 완공 후 12년 만에 빗장이 풀리는 건데 UN 제재라는 구조적인 한계 속에
00:10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의문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7압록강 건너편 관문 기둥에 북한과 중국의 대형 국기가 걸렸습니다. 3000미터 길이의 다리 난간을 따라서도 양측 깃발이 나붙깁니다.
00:30중국 당국이 관영 매체를 통해 신압록강 대교의 공식 개통을 예고했습니다.
00:44신규는 중국이 4천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 전액을 투입해 2014년 10월에 완공했습니다.
00:53이후 북측 세관 청사와 진입로 건설비까지 대주기로 하고서도 장장 12년을 끌었습니다.
01:00북중 교역은 1943년에 지은 낡은 달이 북중 우의교에 의존해 왔습니다.
01:09신압록강 대교가 개통하더라도 기존 철교와 세관은 폐쇄되지 않고 열차 물류 역할을 분담하게 됩니다.
01:17올해 북중 무역량은 30억 달러를 넘겨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거로 예상됩니다.
01:24하지만 2014년 신규 완공 당시 68억 달러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반토막입니다.
01:332016년부터 유엔 대북 제재가 민간 경제로 확대되면서 하루 2만 대 설계 통행량에 못 미치는 구조가 된 겁니다.
01:52최근 중국 지안과 북한 만포 사이 국제열차 운행도 재개됐지만 역시 효과엔 한계가 엿보입니다.
02:02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04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