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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투표자 수 허위입력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기존에 파악되지 않은 25개 지역에서도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나, 총 30곳에서 허위입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특검 압수수색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선관위 특검이 올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뤄진 투표자 수 허위입력과 관련해 오늘(15일) 오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중앙선관위와 충남, 전남광주, 경남, 강원 등 시도 선관위 4곳, 부산 남구와 제주 서귀포시 등 시군구 선관위 2곳입니다.

현재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검사 3명 등 총 31명을 현장에 보냈는데요.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특검은 이들 지역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결과를 초과하자, 마치 정상적인 수치인 것처럼 보이려 사후에 수정하는 등 방식으로 허위입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지역에서의 의심 정황도 추가로 파악됐다고요?

[기자]
특검이 출범하기 전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확인한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김포시 등 5개 시군구였습니다.

그런데 특검 수사 결과 서울 구로구와 경기 구리시, 충북 청주시 등 25개 지역에서도 허위입력이 이뤄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특검이 포렌식 전문가를 중앙선관위에 상주시켜 시간대별 로그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특검은 투표자 수 허위 입력은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해하고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며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 외에 다른 선거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지 수사하느냐는 질문엔 압수물을 분석해봐야겠지만, 아직은 섣부른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특검은 법관 출신 선관위원들에게 '공명선거 추진 활동비' 명목으로 돈이 부당하게 지급됐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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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선거 관리위원회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투표자 수 허위 입력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9특검은 기존에 파악되지 않은 25개 지역에서도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나 총 30곳에서 허위 입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특검 압수수색 소식 전해주시죠.
00:22네, 선관위 특검이 올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루어진 투표자 수 허위 입력과 관련해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31대상은 중앙선관위와 충남, 전남광주, 경남, 강원 등 시도선관위 4곳, 부산남구와 제주 서귀포시 등 시군구 선관위 2곳입니다.
00:42현재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검사 3명 등 총 31명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00:47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와 공전자 기록 위작 등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00:56특검은 이들 지역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결과를 초과하자 마치 정상적인 수치인 것처럼 보이려 사후에 수정하는
01:06등 방식으로 허위 입력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1:11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의심 정황이 추가로 파악됐다고요?
01:15네, 그렇습니다. 특검이 출범하기 전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앞서 확인한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김포시 등 5개 시군구였습니다.
01:25그런데 특검 수사 결과 서울 구로구와 경기 구리시, 충북 청주시 등 25개 지역에서도 허위 입력이 이루어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1:34특검이 포렌식 전문가를 중앙선관위에 상주시켜서 시간대별 로그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01:40특검은 투표자서 허위 입력은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면서 책임 소재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01:51했습니다.
01:52다만 이번 지방선거 외의 다른 선거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지 수사하느냐의 질문엔 앞수물을 분석해봐야겠지만 아직은 섣부른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02:01이외에도 특검은 법관 출신 선관위원들에게 공명선거 추진 활동비 명목으로 돈이 부당하게 지급됐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02:1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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