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년 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는 해저 가스관을 폭파한 혐의로 전 우크라이나 장교가 재판장에 섰습니다.
00:09가스관 파괴로 독일은 심각한 에너지 공급난을 겪었는데,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우크라이나 수뇌부 개입이 확인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00:19이경아 기자입니다.
00:22지난 2022년 9월, 발트의 해저에서 러시아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던 해저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이 폭파됩니다.
00:32핵심 에너지 공급망이 파괴되면서 천연가스 값이 치솟아 유럽 각국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00:39전쟁 와중에 벌어진 사건을 놓고 초기에는 러시아 소행을 의심했지만 독일 검찰의 수사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00:47지난해 8월 체포된 전직 우크라이나 장교 세르익 후즈네초가 다른 용의자들과 함께 국가기관 지시로 공격했다는 겁니다.
00:56가스 파이플라인은 전직 우크라이나 장교의 변호인 측은 가스관이 러시아 정부의 전쟁 자금줄이었던 만큼 공격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01:34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가스관 폭파 작전에 대해 보고받은 지 며칠 만에 구두로 승인했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1:44재판 과정에서 이런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층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01:52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미국과 정면 충돌한 상황입니다.
02:00영국을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까지 제안하기 시작했다고 토로했습니다.
02:26재판 결과에 따라 서유럽의 지원 분위기도 바뀔 수 있습니다.
02:30독일에서 세를 키워가고 있는 극우 독일 대안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고 손해배상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41YTN 이경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