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전역 그리고 경기도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1호 대책이 나온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습니다.
00:07전셋값은 치솟았고,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속도는 1.5배 가팔라졌습니다.
00:13새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는 줄었지만, 결과적으로 주거 불안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0:19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23지난해 10월 15일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실거주 의무가 핵심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전자치구와 경기 12개 지역으로 넓혔습니다.
00:521년이 지난 지금 정부 의도대로 새끼고 집 사는 갭투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00:58대책 전 1년간 7천 건이 넘었던 서울 내 갭투자 의심거래는 이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01:05하지만 정작 잡아야 할 집값은 브레이크 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01:09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이번 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10% 넘게 올랐습니다.
01:151년 전 같은 기간 7%가량 오른 것에 비해 상승 속도가 1.5배 가까이 가팔라진 겁니다.
01:23실거주 의무 강화로 전세물건이 줄며 전셋값이 급등한 점이 주요 도화선입니다.
01:28급해진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변 지역 매수로 눈을 돌리며 집값 상승세가 서울 강북권과 인근 수도권으로 번진 겁니다.
01:37착공 부족으로 주택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토어 구역 강공책이 매매와 임대차 시장을 자극해 주거 불안을 키웠다는 평가가 일부 나옵니다.
01:47그로 인해서 풍선효과가 정권 초기임에도 굉장히 빨리 벌어져서 서울 외곽이라든지 경기도 지역들도 많이 오르게 만드는 큰 요인이 됐고요.
01:58반면 정부는 그나마 토어제가 투기 수요를 억제해 더 과열됐을 집값을 안정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02:05정부가 연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가운데 연말 토어제 연장 확대 여부가 부동산 시장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02:13YTN 차유정입니다.
02:14정부가 연장 확대 여부가 부동산 시장 최대 화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