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
00:04홈팀 기아가 LG의 1차전을 이기면서 오늘 2차전 경기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00:10비와 강풍이 예보된 날씨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00:13현장 연결하죠. 양시찬 기자.
00:17네, 전남 광주 챔피언스필드입니다.
00:20네, 지금 날씨가 흐린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00:25네, 제가 있는 이곳은 기아와 LG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챔피언스필드 외야 관중석입니다.
00:33제대로 보이는 것처럼 벌써 많은 야구팬들이 자리를 잡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00:39말씀대로 문제는 날씨입니다.
00:42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서 언제든 빗방울이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00:48비 예보는 야구가 시작한 뒤 오후부터 있는데요.
00:52일단 강수량이 경기가 열리지 못할 정도로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00:56이 상황은 지켜봐야겠습니다.
00:58비와 함께 바람도 초속 5미터 정도로 강하게 불고 있어서
01:02또 이 또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01:06이와 관련해서 KBO가 어제 우천 취소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요.
01:11비가 계속 내리면 먼저 30분을 기다린 뒤에 경기를 재개할지 중단할지를 결정하고요.
01:17최대 50분까지 기다려보고 최종 판단을 내립니다.
01:20KBO는 경기가 시작하면 지난해부터 포스 시즌에서는 우천 취소나 강욱 홀드를 적용하지 않고
01:28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하고 있는데요.
01:31서스펜디드는 경기를 일시 정지하고
01:33다음 날 경기가 멈춘 상황부터 그대로 경기를 치르는 겁니다.
01:39만일 오늘 경기에서 서스펜디드가 선언되면
01:41내일 나머지 경기를 치르고
01:433차전 일정부터는 하루씩 연기되는데요.
01:46이렇게 되면 투수 운용부터 변수가 훨씬 많아지겠죠.
01:50또 경기가 진행된다고 해도
01:52이 비와 바람이 어느 팀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01:55셈법도 복잡해집니다.
01:58기아와 LG 두 팀 모두
01:59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02:05네, 오후 날씨 상황을 잘 지켜봐야겠네요.
02:08또 어제 1차전 경기도 정말 명승부였는데
02:10오늘 경기 선발은 올러와 임찬규 선수라고요.
02:16네, 그렇습니다.
02:18올 시즌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한 두 선수가
02:21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습니다.
02:25말씀대로 기아 올러 LG 임찬규인데요.
02:28먼저 기아 올러는 KBO 2년 차인데
02:30가을 야구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02:33올 시즌 평균 자책점은 3.13로 리그 2위고
02:36탈삼지는 4위에 올랐습니다.
02:39특히 LG를 상대로 2승 1패
02:41평균 자책점 2.4로 잘 던졌고요.
02:4411승 중 8승을 홈에서 챙겼는데
02:48이 안방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2:51LG 타선에서는 문보경이
02:53홈런 한 개를 포함해서
02:547타수 4만타로 올러를 잘 공략했고요.
02:58오스팅과 오지환도 홈런을 한 개씩 터뜨렸습니다.
03:01적지에서 반격을 이끌어야 하는 LG 임찬규는
03:04올해 15승을 거둬서
03:06KT 고용표와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죠.
03:09하지만 올해 기아를 상대로는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03:13두 번 모두 이곳 광주에서 선발 등판했는데
03:151패에 평균 자책점은 6.23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03:19하지만 임찬규는 가을 야구에 무척 강한데요.
03:22포스트 시즌 통산 10경기에 등판해서
03:254승 1패에 평균 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고요.
03:30특히 2024년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에서
03:34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03:37어제 1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끈
03:40김도영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가 관건이고요.
03:44또 어제 답답한 흐름을 보였던 LG 타선이
03:47오늘은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갈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03:51양팀 감독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3:58최근 LG랑 경기를 할 때 임찬규 선수 공을 굉장히 많이 쳐봤기 때문에
04:02선수들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04:06그렇지만 올해 10몇 승을 한 좋은 투수라
04:09차분히 저희가 준비를 잘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생각하고
04:14실투들을 공략을 잘해서 제가 막지 못한 게 페인인 것 같고
04:21내일은 좀 더 디테일하게 준비를 해서
04:25김도영 선수를 잘 막아야 될 것 같습니다.
04:31준플레이오프가 시작하면서 가을 야구 분위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04:36기아와 LG 중 2차전 승리팀은 누가 될지
04:39경기가 끝나는 대로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4:43지금까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