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야식으로 많이 찾는 매운맛 냉동식품의 영양 성분을 검사해 보니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도 제품에 따라서 최대 2배가 넘게 차이 났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8황윤태 기자, 매운맛 냉동식품들 영양 검사 결과 어땠습니까?
00:23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매운맛 막창과 닭발 11개 제품을 분석했더니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이 적지 않았습니다.
00:32한국소비자원이 오늘 발표한 결과인데요.
00:34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았던 제품은 롯데쇼핑에서 나온 막창인데 한 팩에 351mg이 들어있어 하루 섭취 권장량보다 콜레스테롤이 50mg 넘게 검출됐습니다.
00:45다만 해당 제품은 최근 단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48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건 동원 F&B의 막창 제품인데 1682mg이 들어있어 한 팩을 먹어도 하루 권장량 2000mg의 80%를
00:58넘겼습니다.
00:59나머지 제품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01:01닭발의 경우 전체 6개 제품 중에서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는 제품이 4개, 나트륨 하루 권장량의 50%를 넘는 제품이
01:105개였습니다.
01:12막창 제품 5개는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모두 하루 권장량보다 50%를 넘겼습니다.
01:16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 함량은 제품마다 최대 2배 넘게 차이가 났는데 모구촌 닭발로 kg당 캡사이신이 최대 56mg이 들어있어 가장 매운
01:26걸로 나타났습니다.
01:28모구촌 닭발 제품만 고추장 매운맛 2단계 수준이었고 다른 제품들은 매운맛 1단계 그러니까 kg당 캡사이신이 39mg 이하 수준이었습니다.
01:38중금속과 미생물, 식품, 첨가물 관련 기준은 11개 제품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01:43한국 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 2개의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와 달라 수정을 권고했고 지난 8월 모두 수정을 마쳤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1:52소비자원은 강한 매운맛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하고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이 적지 않은 만큼 짧은 시간에
02:00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02:01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