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테이블에 음료는 없고 사람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00:04중국의 한 대형 커피체인 매장입니다.
00:07이 커피체인은 앞으로 음료를 구매한 고객만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00:14어느 정도길래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00:17베이징 성시원 특파원이 현장에 가봤습니다.
00:22중국의 글로벌 커피체인 매장, 테이블 위 해당 점포에서 산 음료나 음식이 있는 손님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00:30또 다른 영상도 마찬가지.
00:32이 영상 게시자는 아무도 음료를 주문하지 않았는데도 쫓아내지 않는다며
00:37중국에서 이런 곳은 이 카페와 일부 패스트푸드 전뿐일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0:43아예 잠을 자거나 다른 브랜드 음료를 마시기도 합니다.
00:48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0:52실제로 매장에 가보니 자신이 가져온 음료를 마시며 쉬고
00:56무더기로 몰려와서 음료를 시키지 않은 손님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01:03일반적으로 중국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외부 음식 반입이 허용되지만
01:07일부 실제 고객들의 불편이 커지자
01:10결국 이 커피체인은 카페 이용에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01:15중국 매체에 따르면 내일부터 구매 후 착석 규정을 시행하고
01:19각 매장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01:38옹호론도 많았습니다.
01:40진작 이렇게 했어야 한다.
01:42너무 시장통 같았다.
01:44앉을 자리 찾기가 힘들었다는 겁니다.
01:46다만 업체 측은 권고사항이며 손님을 내쫓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3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