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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친청계가 현안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김민석 지도부와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잠잠했던 계파 갈등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인데, 김 대표 측에서도 불만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숙고에 들어간 사이, 친정청래계의 집단 압박은 연일 거세졌습니다.

당장 최고위원회 내부에서 신속한 탄핵 추진을 촉구하며 공공연히 이견을 분출했고, 중도층 이탈과 역풍을 고려한 '선 국정조사·후 탄핵' 카드에는 국정감사로 유럽에 가 있던 정청래 전 대표가 직접 참전해 각을 세웠습니다.

동시에 친청계는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고리로 지도부를 향해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본질은 김 대표가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이라며, 정말 근거가 있다면 국물도 남김없이 밝히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최 민 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민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말 하셨습니다. 그래서 3자 비밀연합이 있다면 깨버려야죠, 당연히. 일단 근거를 대라….]

김민석 지도부가 저조한 지지율로 고전하는 사이 강경파 결집에 나섰다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인데, 김 대표와 각을 세워온 추미애 경기지사가 소방 재정 발언으로 궁지에 몰리자 정청래 전 대표가 측면 지원에 나선 것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일단 김 대표 측은 내색은 않고 있지만, 지도부 일각에서는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은 지지 않고 목소리만 크게 낸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 김 대표 역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TV') : 저희는 그냥 말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들이 결정을 하면 그것에 대한 진행의 책임감이 훨씬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당장 친청계 문정복 의원과 친명계 김남희 의원이 맞붙는 전국여성위원장 선거가 전초전이 될 거로 보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문지환
디자인 : 정서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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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친청계가 현안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김민석 지도부와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00:08잠잠했던 계파 갈등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인데, 김대표 측에서도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14부장원 기자입니다.
00:17조의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숙고에 들어간 사이, 친정청래계의 집단 압박은 연일 거세졌습니다.
00:25당장 최고위원회 내부에서 신속한 탄핵 추진을 촉구하며 공공연히 이견을 분출했고, 중도층 이탈과 역풍을 고려한 선국정조사 후탄핵 카드에는 국정감사로 유럽에 가있던
00:38정청래 전 대표가 직접 참전해 각을 세웠습니다.
00:42동시에 친청계는 신천지 당원가입 의혹을 고리로 지도부를 향해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00:48본질은 김대표가 제기한 반면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연합 의혹이라며, 정말 근거가 있다면 국물도 남김없이 밝히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00:58김민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말하셨습니다.
01:02그래서 3자 비밀연합이 있다면 깨버려야죠, 당연히.
01:06일단 근거를 대라.
01:09김민석 지도부가 저조한 지지율로 고전한 사이 강경파 결집에 나섰다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인데,
01:15김대표와 각을 세워온 추미애 경기지사가 소방재정 발언으로 궁지에 몰리자 정청래 전 대표가 측면 지연에 나선 것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1:25일단 김대표 측은 내색은 않고 있지만, 지도부 일각에선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은 짓지 않고 목소리만 크게 낸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
01:34김대표 역시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01:47한동안 잠잠했던 개파 갈등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01:52당장 친천계 문정복 의원과 친명계 김남희 의원이 맞붙는 전국 여성위원장 선거가 전초전이 될 거로 보입니다.
01:59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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