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토킹 신고를 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00:06경찰 조사에서 혐의는 인정했지만,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피의자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00:15사사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이상곤 기자.
00:19네, 대전 충남 세종 취재본부입니다.
00:21구속 심사가 진행되고 있죠.
00:23네, 대전지방법원은 오후 2시 반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구속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1A씨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는데요.
00:35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1A씨는 지난 24일 날 대전 중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전 연인이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8범행 직전 피해 여성은 10대 아들에게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화로 알렸고
00:55A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유심칩을 뺀 채 강릉으로 달아놨다 1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01:02경찰은 아들과 통화 이후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8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피해자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01:17경찰 조사에서는 일단 혐의는 인정했죠?
01:21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다투다 격분해 버린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26하지만 A씨는 지난해 10월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1:33당시 여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혐의 없음 종결됐고
01:36이후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경찰의 관계성 범죄 전수 조사 대상에서도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43경찰은 휴대전화 복원 작업 등으로 A씨의 계획 범죄 여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01:49신상 공개 요건 충족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3피의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01:57지금까지 대전·충남 세종 취재본부에서 YTN 이상군입니다.
02:01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