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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분 전


비염 수술하면 비염이 사라질까?
삶의 질부터 생존까지 위협하는 비염
끝을 알 수 없는 불치병

[잘 살면 좋잖아]
수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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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수술을 해서 이 비염이 싹 다 사라지느냐, 이 지기칙한 비염이 절대 다시 생기지 않느냐, 아니라는 거죠.
00:07재발을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겁니다.
00:11그래서 실제 연구 결과들을 보면요, 이 비염 약물 치료를 하다가 중단을 할 경우에는 최대 56%가 다시 증상이 재발한다는 보고가
00:20있고요.
00:21비염 수술을 했어도 관리가 잘 안 되면 3년 후에는 그 재발율이 20%까지 달한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0:28의사 입장에서 재발율이 관리를 안 했는데 50%에 달하면 굉장히 높은 거거든요.
00:35그럼, 그렇죠. 맞아요.
00:36비염이 사실 일단 시작을 하면 이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또 이 숨길까지 막아서 결국에는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그런 사실은
00:45굉장히 위험한 병이라는 거죠.
00:47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 비염을 끝을 알 수 없는 불치해병이라고 부르기도 하거든요.
00:53그래서 내 심장을 지키고 내 얼굴을 지키고 또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코 건강을 꼭 지켜야 된다.
01:02미리 지켜야 된다는 점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01:05이걸로 오늘 제 잘 살면 건강 교실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01:17솔직히 이 코 속을 들여다본 적은 없거든요. 저도요.
01:21그런데 코가 꽉 막힌 걸 보니까 그야말로 이 숨길이 완전히 막힌 거네요.
01:27그러니까 말이에요.
01:28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이 다 제 얘기 같았어요.
01:32요즘 같은 계절에 찬바람이라도 쐬면 코가 간질간질한 게 참을 수가 없고요.
01:37밤에는 또 코가 딱 막혀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01:41그런데 우리 왕주민님은 당장 없애고 싶은 그 비염 증상이 어떤 게 있으신 거예요?
01:47아니 저는 꽃물 재채기가 딱 다 없애고 싶죠.
01:50그런데 제일 없애고 싶은 건요.
01:53답답한 코막힘이에요.
01:55아 코막힘.
01:56그 코막힘을 제가 3초 안에 없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593초는 어떻게 해요?
02:0130초도 아니고 3초요?
02:03당했네.
02:03같은 증상으로 고민하고 계신 부녀 회장님과 앞에서 제가 시연해드리겠습니다.
02:14제가 전성애 부녀 회장님을 모시고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19부비동이 있는 부분을 먼저 아셔야 됩니다.
02:22부비동이라는 곳은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를 저장해두는 공간이거든요.
02:27그 위치가 콧망울 옆쪽에 한 2cm 떨어진 이 지점이 가장 큰 부비동이 위치한 곳입니다.
02:37넓게 위치해 있고요.
02:39이 부분을 지그시 한번 눌러보세요.
02:43통증이 있으신가요 혹시?
02:44네.
02:45좀 아프죠.
02:46좀 아프시다고 하면 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2:50이번에 이제 부녀 회장님을 괴롭히던 그 코막힘을 일시적으로 뚫어볼 텐데요.
02:57우선 막혀있는 코 반대편의 콧구멍을 한 손가락으로 막아주세요.
03:05그리고 반대 손으로 엄지손가락으로 광대뼈 바로 아랫부분을 지그시 누릅니다.
03:14그 상태로 숨을 크게 3번 들이마시고 내쉬고를 반복하는 거예요.
03:21네.
03:21한번 해보실까요?
03:24네.
03:25확실히 숨소리가 원할지는 않으시네요.
03:32진짜 뚫리는 것 같은데요?
03:33시원한 느낌이 있어요.
03:35이렇게 지압을 해주시면 코 점막 안쪽에 콧물이 지나가는 통로가 자극을 받아서 순간적으로 확 열리면서 막혔던 코가 뻥 뚫리게 되거든요.
03:46느낌이 어떠십니까?
03:48있으세요?
03:49뻥.
03:50왕현희 주민님은 좀 어떠셨습니까?
03:52하고 나니까요.
03:53코 속이 너무 시원하고요.
03:55아유.
03:56행네요.
03:56그렇군요.
03:57한 가지 꼭 아셔야 하는 게 지금 이렇게 부비동을 자극하는 지압법은
04:02우리 지금 얘기한 것처럼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방법입니다.
04:06근본적인 코에 염증을 잡지 않으면 이 증상은 언제든지 또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04:14비염을 예방하고 사수하려면 이 코 속에 염증을 뿌리 뽑는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는 거죠.
04:23그러니까 환절기에 비염 증상이 심해질 때 알아두면 아주 좋은 지압법이네요.
04:28이 코는 우리 몸의 최전방 면역기관이다.
04:33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04:35만약에 공기 중에 이물질을 걸러주는 이 코 대신에 입으로 숨으시면 어떻게 되겠어요?
04:41입으로 암냠냠.
04:43안 돼요.
04:43제가 실험을 좀 준비했거든요.
04:46코가 정상적인 기능을 잘 유지하면요.
04:50외부의 이물질을 잘 걸러줍니다.
04:54걸러지네요.
04:55진짜.
04:56못 들어가네.
04:57이물질이 아예 들어가지 못하네.
04:59못 하잖아요.
05:00아주 중요한 기능이 있죠.
05:02그런데 비염으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겠습니다.
05:08아이고.
05:10그래도 의염물질이 파지나가.
05:12걸러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05:13걸러지는 거 없이.
05:14다 폐로 들어가는 거예요?
05:15그렇죠.
05:16아우 어떡해.
05:17다시 말씀드리지만 입은 숨을 쉬는 기간이 아니잖아요.
05:21말을 하고 음식을 섭취한 기간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이 필터 기능이 없습니다.
05:30혹시 왕룡이 씨 이런 경험 있으실 거예요?
05:33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할 때 없으셨어요?
05:37제가 비염 때문에 입으로 숨 쉴 때가 많거든요.
05:41잘 때도 입을 열고 잘 때가 많아요.
05:43그럼 아침에 일어나면요.
05:45그냥 목이 칼칼해요.
05:46칼칼하시죠.
05:47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입으로 계속 숨을 쉬었을 때 가장 직격탄을 맞는 장기는 바로 폐입니다.
05:55입으로 숨을 계속 쉬면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폐에 들어가면서 폐를 자극하게 되고요.
06:02그럼 폐는 염증이 생겨서요.
06:04결국에는 점점 딱딱하게 굳으면서 폐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06:10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폐령 같은 겁니다.
06:15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는 특히 더 위험하죠.
06:19왜냐하면 폐염에 걸리면 사망 확률이 70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죠.
06:2570배는요?
06:27나이 든 사람들 폐렴 위험하다고 예방접종까지 맞으라고 하거든요.
06:32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면 예방접종도 아무 소용없다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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