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년 전 자신을 스토킹한 혐의로 신고했던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가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00:07피의자의 신상정보는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인데, 계획범죄 여부를 수사해온 경찰은 송치 이후에도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7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지난달 24일 대전 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
00:271년 전 자신을 스토킹한 혐의로 신고했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범행 19시간 만에 붙잡힌 뒤 구속됐습니다.
00:44경찰은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구속상태로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00:50살인 외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0:56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피의자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01:04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선물을 주러 갔다가 피해자의 이성관계를 의심해 말다툼을 벌였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3특히 피해 여성이 폭행 사실 등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2경찰은 휴대전화 분석과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송치 이후에도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적극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2앞서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과 유족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
01:41다만 피의자가 해당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닷새 이상 유예기간을 둔 상태입니다.
01:47경찰은 오는 9일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A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01:54YTN 오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