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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제22회 양산 국화축제 개최
경남 양산 황산공원에서 5만 3천여 점의 국화 작품 전시.
양산의 옛 이름(삼량)을 딴 거대한 '삼량대문'과
청룡·황룡 국화 조형물 설치.
국화 꽃 터널, 동화 속 성 등 다양한 볼거리 구성.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의 1년 자체 재배 과정
겨울철 동지아(월동 순) 채취부터 시작해 삽목,
여름 관리를 거쳐 가을 축제에 선보임.
흙 배합부터 꽃이 피기까지 농업기술과
도시화훼팀에서 전 과정을 손수 진행.

특색 있는 국화 작품 및 체험
다륜작: 한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나와 수많은 꽃을 피워낸 작품.
현애형 분재: 절벽에 피는 꽃의 형상을 본따
철사로 줄기를 아래로 유인해 재배한 분재.
목부작 등 제각각 다른 모양을 자랑하는 다양한 국화 분재 전시.
황금빛 소원지가 매달린 소원 터널 운영 및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 진행.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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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전국 곳곳이 축제로 들썩이는데요.
00:07그 중에서도 이맘때 꼭 가봐야 할 축제가 있습니다.
00:12울긋불긋 단풍도 좋지만 가을엔 역시 꽃구경이죠.
00:16알록달록 국합꽃이 눈앞 가득 펼쳐지는 경남 양산으로 지금 떠나봅니다.
00:24제가 찾은 곳은 바로 낙동강을 품은 양산의 황산공원.
00:30탁 트인 강변따라 국화꽃 세상이 펼쳐졌는데요.
00:34저 어디일게요. 까꿍!
00:37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가을꽃하면 어떤 꽃이 떠오르시나요?
00:42아마 국화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00:45여기 벌써부터 국화가 가득한데요.
00:47과연 어떤 국화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둘러볼까요?
00:51올해로 22회를 맞은 양산 국화축제.
00:55국화작품만 무려 5만 3천여 점이라죠.
00:58꽃길 따라 걷다 보면 가을 정취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01:03오늘 이렇게 국화축제 와보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01:06올해가 너무 좋아요.
01:09꽃도 진짜 예쁘게 잘 가까랐어요.
01:12저는 사실은 인천에 살다가 여기 이사를 와면서 처음 오는 건데
01:15되게 진짜 사람도 많고 꽃들도 엄청 많은 것 같아요.
01:21그래서 저는 이제 시작인데 이제 많이 보고요. 많이 느끼고 하려고요.
01:26양산의 대표 가을축제인 이곳에 오면
01:29다양한 국화로 꾸민 작품들이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01:35꽃으로 뒤덮인 터널도 지나보고요.
01:39동화 속 성도 만날 수 있답니다.
01:42안녕!
01:47그 중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 하나.
01:51바로 국화로 꾸민 커다란 성문인데요.
01:57여러분 여기 뒤에 문 보이세요?
02:00문이 엄청 큰데요.
02:01근데 이것도 다 국화꽃으로 만들었나 봐요.
02:05가까이 다가가서 구경해 볼까요?
02:07우와!
02:08이거 엄청 큰데요?
02:10높이가 실감나시죠?
02:14양산의 옛 이름인 삼량을 따서 지은 삼량 대문.
02:18양쪽엔 청룡과 황룡까지 위험 있게 자리하고 있죠.
02:23이 거대한 문을 전부 국화로 뒤덮었다니 믿어지시나요?
02:28되게 성이 웅장하고 기쁨이 있어 보여서 오는 것 같습니다.
02:34올 때마다 더 화려해지고 더 예뻐져서
02:37이번에도 가족들이랑 오는 게 너무 행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42국화의 매력은 끝이 없었는데요.
02:46이렇게 다양한 국화 작품을 보니까 궁금한 게 정말 많아지는데요.
02:52그런데 저기에 국화 관리하시는 분이 있네요.
02:55안녕하세요.
02:57국화 관리하시는 분 맞으시죠?
02:59네, 맞습니다.
03:00제가 궁금한 게 정말 너무 많은데요.
03:03먼저 자기소개 짧게 부탁드려요.
03:05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문차영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03:10그런데 국화가 이렇게나 많은데 양산시에서 직접 다 재배를 한다고 들었어요.
03:15네, 맞습니다.
03:17양산시에서 전체를 재배하고 키우고 있는데
03:21국화축제가 가을에 끝나고
03:23겨울부터 쭉 동지하라고 하는
03:26겨울에 월동하는 순이 있는데
03:28그 순을 채취부터 시작해서
03:31산목하고 여름을 나고
03:33가을에 다시 국화축제에 선보이게 되는 겁니다.
03:37그걸 하나하나 다 손으로 하시는 거예요?
03:39저희 농업기술가 도시화의팀에는
03:42국화의 흙 배압부터 꽃이 피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03:49이렇게 1년 내내 정성껏 키운 국화는
03:52이런 어마어마한 작품으로 탄생했는데요.
03:56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오는
03:59순종으로 이루어진 다륨작이라고 하는 국화입니다.
04:03한 뿌리에서 이렇게 많은 꽃이 피어난다니
04:06정말 놀랍지 않나요?
04:09이번엔 국화 분재들을 구경해봤는데요.
04:13나무에 국화를 붙여 키운 목부작부터
04:16저마다 모양이 다른 분재까지
04:19어느 하나 똑같은 게 없죠?
04:24그런데 이거는 좀 다르게 생긴 것 같아요.
04:27줄기가 아래로 내려가 있는데요.
04:29네, 이거는 분재작 중에서
04:31현해형 분재라고 만든 거거든요.
04:35이거는 원래 절벽에서 키는 꽃의 형상을 나타낸다고 돼 있고
04:41원래 위로 자라는데
04:43이걸 저희가 철사로 유인을 해서
04:45점점 아래로 아래로 관리를 하는 분종입니다.
04:48되게 특별한 재배 방법이네요.
04:51네, 맞습니다.
04:52이렇게 철사로 하나하나 모양을 잡아가며
04:56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완성되는 국화 분재
05:00자연이 빚은 꽃에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05:03하나의 작품이 된 거죠.
05:17향긋한 꽃길을 지나 만난 또 다른 공간
05:20황금빛 소원지가 가득 매달린 소원 터널인데요.
05:25이곳에는 어떤 바람들이 담겨 있을까요?
05:27건강하고 행복하자 이런 거 했습니다.
05:31기분이 뭔가 다 이루어질 것 같아요.
05:34우리는 우리 사이하고 딸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요.
05:38대출 전에 결혼했거든요. 그래가지고.
05:42보는 재미에 이어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도 빠질 수 없죠.
05:47우리 꼬마 친구는 뭘 만들고 있어요?
05:50화분 만들어요. 심어가지고 작은 장원 만들 거예요.
05:55국화 향기를 따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
05:59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06:0211월 양산에선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06:06우리 큰아들 내외랑 애기들 데리고
06:09외식하러 나왔다가 국화 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06:12참 예쁜 꽃들도 많고 마음이 울컥하면서 행복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06:18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가을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좋습니다.
06:26꽃이 피어난 자리마다 사람들의 웃음꽃도 피는 요즘.
06:30양산에서 소중한 추억 한 장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06:3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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