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가 5천 선을 내주고 개장 초반 시장의 서큿 브라이커가 발동되는 등 우리 증시가 폭락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00:07데이터 센터 건설 차질 우려 등에 미국 AI 반도체주가 폭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가 되는데요.
00:14우리 반도체 대장주 역시 10%가량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0윤태인 기자
00:23네 한국거래소입니다.
00:24그야말로 검은 금요일입니다.
00:26우리 증시 어느 정도 가라앉았습니까?
00:30네 코스피는 2.24% 내린 5,263선에 시작했습니다.
00:35하지만 낙폭이 순식간에 크게 확대돼 5천 선이 무너졌고 개장 3분 만에 8.55% 내린 4,923선에서 코스피 시장의 서킷
00:45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00:47서킷 브레이커 1단계는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되고 20분 동안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00:56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00:57오늘 발동된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발동된 것이고 역대 17번째입니다.
01:05발동 당시 코스피 대장주를 보면 당시 삼성전자가 9.98% 내린 18만 1,400원, SK하이닉스가 11.71% 내린 111만
01:156천원을 기록했는데
01:16현재도 10%에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1:20서킷 브레이커 해제 이후에도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폭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6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01:33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AI 주도주로 연속 조정을 맞는 과정에서 투자 심리가 냉각된 상태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01:43오늘 증시의 폭락은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급락해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폭락했고
01:48그 여파가 국내 반도체주로 확산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01:52또 당분간 반도체주는 낙폭 과대인식에 유입되는 매수세와 이익 둔화 우려를 반영한 손절 물량이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도
02:02나옵니다.
02:033.53% 내린 654회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개장 10분이 되지 않은 시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02:11코스닥 수급에서는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02:17증시 하락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이영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역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긴급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논의에
02:30나섭니다.
02:31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오전 10시 기준 1,357.1원을 기록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