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영국에서는 한국영화 22편을 선보이는 런던 한국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00:06경주기행과 가능한 사랑 등 화제를 모은 최신작들을 선보이고
00:10주연 배우와 감독들이 직접 유럽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00:15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1영국영화협회의 런던 사우스뱅크 대극장.
00:24경주기행의 김리조 감독과 주연 이정은 공효진 배우가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합니다.
00:31런던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00:38국경을 넘어서 여성 감독이 만든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 영화를 선택해주시고 개막작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해서
00:46사실은 되게 흥분됐고 기적같은 일이 아닌가.
00:50막내딸을 잃은 엄마와 셋 딸의 복수극을 서늘하면서도 유쾌한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00:59꽤 한국색이 짙은 영화라고 저는 생각해요.
01:02한국은 또 이런 가족 간의 관계, 이런 특별함이 있구나, 다름이 있구나를 즐겁게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01:11굉장히 대담한 시도를 한 영화로 기억되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01:17저희가 목표했던 바이기도 하고.
01:18특별 상영 부문에서는 올해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큰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01:27이 감독은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영화를 직접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01:45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 기간, 배우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배드포드파크, 김진유 감독의 흐르는 여정,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등 모두
01:5722편이 소개됩니다.
01:59런던 한국영화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았습니다.
02:03한국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 영간 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02:10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