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지금과 같은 관세 기조를 이어갈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00:09한국GM 철수설도 끊이지 않은 가운데 대미 관세 협상이 새 정부 통상 외교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00:16최아영 기자입니다.
00:21현재 미국의 관세 25%가 매겨진 품목은 철강 알루미늄과 자동차 그리고 자동차 부품입니다.
00:27여기에 반도체, 의약품 등도 사정권에 있습니다.
00:32미국의 관세 정책이 장기화할 경우 가장 타격받는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양대 산맥인 자동차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00:41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자동차의 대미 수출 물량은 연 4% 뒷걸음질 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00:49철강 알루미늄이 1.4% 줄어드는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큽니다.
00:57다른 품목에 비해, 특히 똑같이 높은 관세가 매겨진 철강 알루미늄에 비해서도 비중이 크기 때문에...
01:05더욱이 관세 회피를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할 경우 수출이 더 감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13이런 상황에서 미국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한국GM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9곳과 부평공장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01:24한국GM은 사업 효율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며 철수설에는 거듭 선을 그었지만 우려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1:32완성차 업체도 관세 부담에 시달리는 마당에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자동차 부품업계는 걱정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01:39현지에서 생산을 만약 하게 되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던 이런 물량들이 거의 대부분이 현재가 되어보니까 물량이 다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죠.
01:54오는 7월 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한미가 줄다리기 협상 중인 가운데 대미 관세 협상은 새 정부 통상 외교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02:04YTN 최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