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를 뽑는 지역순회 경선에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이틀 연속 박찬대 의원을 넉넉히 이겼습니다.
00:09내란과의 전쟁을 하겠다는 강렬한 메시지가 권리당원 표심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0:15김다현 기자입니다.
00:19큰절로 영남권 연설을 시작한 정청래 후보는 스스로를 개혁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더 독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0:28내란당은 해체해야 한다.
00:30윤석열 전 대통령의 범죄가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선거보존비용 400억 원을 토해내야 할 거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0:38이재명 대통령을 박찬대를 정청래를 김민석을 실제로 죽이려 했던 세력과 협치가 가능하겠습니까?
00:49아버지 고향이 경북 안동인 박찬대 후보는 영남의 아들을 자처했습니다.
00:53이재명 대통령 뜻이 국민에게 닿도록 정치 선봉장이 되겠다면서 싸울 때는 단호하게 일할 때는 유능하게 당정대 원팀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3지역주의라는 돌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01:08영남이 원하는 건 보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라는 게 증명된 것 아니겠습니까?
01:14결과는 정청래 후보의 압승.
01:18정 후보자는 6만 5천여 표 가운데 4만여 표를 얻어 득표율 62.55%로 37.45%를 얻은 박찬대 후보를 25%포인트 따돌렸습니다.
01:30누적 득표율 62.65%로 초반기선을 제압했는데 정 후보는 압승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01:36내란과의 전쟁을 잘 수행하라는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서 일로 매진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01:47투쟁형 당대표를 외치는 정 후보가 55% 반영되는 권리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한 건데
01:53추격자인 박찬대 후보는 호남, 수도권 당심과 3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2:01박찬대 후보는 전당대회 일정을 미루자 정청래 후보는 오히려 당겨서 신속하게 진행하자
02:08이렇게 주장하며 신경전도 벌였는데 각자의 유불리를 계산한 거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02:13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