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랜 이유시자 동맹인 미국을 상대로 무역협상을 벌였으나
00:04오히려 35%로 상향된 관세폭탄을 받아든 캐나다에서
00:08미국산 불매운동을 필두로 반미 정서가 번지고 있습니다.
00:12트럼프 대통령은 1일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포함되지 않는
00:16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올렸습니다.
00:23지난 6월 미국이 캐나다에 25% 관세를 적용한 이후
00:27미국산 불매가 확산했던 캐나다에서는
00:30이번에 관세 인상으로 불매운동이 거세게 번지는 분위기입니다.
00:34캐나다 CBC 방송은 무역협상 시한이 지나고
00:37캐나다산 수출품의 35% 관세가 부과된 가운데
00:41캐나다인들이 일상에서 무역전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소개했습니다.
00:45상당수 캐나다인이 미국산만 아니면 뭐든 괜찮다며
00:49캐나다산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00:51미국 여행을 피하고 소비에 신중해지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55CBC의 시청자 조사에서는 특히 식료품 매장에서
00:59제품이 어디서 생산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01:04또 캐나다인들은 자산이나 투자금을 미국에서 캐나다로 옮기고
01:08미국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제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01:12이 밖에 캐나다인들은 겨울에 미국에서 장기 체류하는
01:14이른바 스노버드 여행을 중단하는 등
01:17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산 불매에 나섰다고 CBC는 전했습니다.
01:20마크 칸이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캐나다 정치권과 경제 개선은
01:24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01:28칸이 총리는 35% 관세 확정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01:32관세 인상을 두고 캐나다 정부는 이 조처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