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00:08민주당은 노동존중사회로 향하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환영한 반면,
00:13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민주노총의 하수인이라는 걸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0황보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처리된 거죠?
00:24네, 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청성 100여준 3표, 반대 3표로 가결됐습니다.
00:33국민의힘은 투표를 거부했고 개혁진당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00:38개정안은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해 하청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00:43노도의 합법화업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0:48법안이 통과되자 민주당 정석례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00:52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지금껏 미뤄졌던 것을 달성했다며
00:56역사적으로 큰일을 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01:00진보당은 20년 동안 고통받은 수많은 노동자의 억울함에 정치가 화답했다고 평가하면서도
01:06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노동자 등은 포함되지 않아 아직 갈 길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12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민주 노총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며
01:17우리나라가 노사 갈등과 진영 대결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국가가 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24앞서 국민의힘은 법안에 반대하며 어제부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지만
01:28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나 표결을 거쳐 종결됐습니다.
01:33민주당은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01:36국민의힘은 진정성 없는 필리버스터로 노동권 후진국에 머물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01:43이어 자산 2조 원이 넘는 생장회사에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고
01:48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선정했습니다.
01:5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시작으로 야당의 필리버스터 대치가 재연된 가운데
01:58국회는 내일 오전 10시쯤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표결에 들어갈 거로 전망됩니다.
02:07이어서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의 소식도 전해주시죠.
02:10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결선에 오른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02:16내일까지 이틀 동안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최종 승부를 가립니다.
02:22어제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는 두 후보의 탄핵 탄성파와의 관계 설정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보각됐습니다.
02:29장동혁 후보가 500만 당원 명부를 내두자는 조경태 의원과 함께 가는 게 통합이냐고 비판하자
02:34김문수 후보는 다 잘라버리면 국민의힘은 누구와 일하느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02:41또 장 후보가 김 후보의 원외 신분을 한계로 지적하자 김 후보는 자수는 국회의원을 3번이나 했고
02:48장동혁 후보보다도 오래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02:52두 후보 모두 당선될 경우 민주당 정 총리 대표에게 먼저 연락하겠다며 협치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58국민의힘 신인 당대표는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모레 최종 발표됩니다.
03:0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황보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