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뮤지컬과 연극, 요즘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00:05하지만 언어의 장벽이 늘 문제였죠.
00:08그런데 대항로 극장에 가면 스마트 안경을 쓰고 모국어 자막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00:15이현용 기자가 가봤습니다.
00:19대항로 소극장에 단체 관람원 중국인 유학생 140여 명이 줄줄이 안경을 받아들고 입장합니다.
00:27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좋은 공연을 보려고 해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요.
00:35앞으로는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모국어 자막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00:41함께 제공된 스마트폰에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중 원하는 자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00:50공연이 시작되자 무대 위 배우들 대사에 맞춰 안경에 중국어 자막이 표시됩니다.
00:55사전에 번역된 대본과 실시간 음성 인식을 이용한 AI 기술입니다.
01:01현재 대항로에서 공연 중인 김종욱 찾기, 뱀프 헌터 등 8개 작품에 이런 스마트 안경이 지원됩니다.
01:29창작 뮤지컬이라든지 연극들도 언어가 더 이상 진입 장벽이 되지 않도록 번역 지원이라든지 자막 운영 지원 사업 이런 거를 적극적으로
01:40내년에는 스마트 안경 지원 작품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01:46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