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대학가에서 시험에 AI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6이미 학생들 사이에 AI 활용이 일상화된 만큼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3배민혁 기자입니다.
00:18수업 중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최GPT에게 물어봐서 이해를 한다거나 아니면 과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00:26대학가에서 AI를 활용하는 건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00:31그런데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데 악용하는 일까지 벌어지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37AI를 사용하라고 명시한 시험이 아니면 결과물이 아무래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보니까 공정성을 해친다고 생각합니다.
00:45사실 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를 아예 안 해온 건 아닙니다.
00:50이미 일부 대학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지침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00:55연세대의 경우 교수자와 학생, 연구자를 대상으로 각각의 활용 지침을 만들었는데
01:02이를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이 따른다고 명시하기도 했습니다.
01:07문제는 이런 지침이 추상적이거나 선언적인 수준에 그친다는 겁니다.
01:12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01:26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부정행위를 막을 수 없다면
01:30비대면 시험을 없애고 시험 감독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01:34또 정직하게 시험을 본 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01:46부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달라는 요구도 있습니다.
01:49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01:52대학들이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1:55YTN 배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