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모습인데요.
00:05어젯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00:13그리고 몇 시간 뒤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00:20이에 피고인 윤석열에게 사형을 구형합니다.
00:30어제 구형이 이루어질 것을 예상해서 따로 나를 잡거나 그게 의도적으로 맞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0:45저는 지난번에 걸림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누가 먼저 풀고 가야 이것이 정치적으로 해결될지에 대한 저희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01:00만약에 그 걸림돌을 제거해야 될 책임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그 걸림돌을 제거해야 당대표가 당내 통합을 이루는데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01:14저는 지금 이미 윤리위원회 결정이 나온 마당에 윤리위원회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어떤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우선은 저는 따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01:30민주당에서는 이런 얘기 하더라고요.
01:36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형 구형을 듣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한동훈이 죽었다.
01:42이런 글을 올린 의원도 있었습니다.
01:44저도 좀 궁금한 게요.
01:45왜 심야에 이렇게 제명 결정을 내리고 공지를 했을까인데
01:49마침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나오셔서 여쭤보겠습니다.
01:54오후에 윤리비가 시작한 건 알았는데 뭔가 결론을 내릴지도 몰랐고요.
01:57새벽에 제명 결정도 좀 이례적인 것 같아요.
02:00네, 저도 결정은 오늘 알았습니다.
02:04그랬는데 확인을 해보니까 아마 오후 5시부터 윤리가 시작이 됐고요.
02:09한 밤 11시 넘게까지 윤리가 진행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02:12그런데 마침 아마 새벽 무렵에 어떤 언론 보도가 나갔던 것 같습니다.
02:18그래서 그 보도가 나간 그 순간부터 너무나 많은 곳에서 문의가 빗발쳤기 때문에
02:23아마도 윤리위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고자
02:27바로 그 결과문을 준비하고 새벽에 발표를 했던 게 아닌가 싶고요.
02:33사실상 윤리위원회 심사가 끝나고 나서 즉각적으로 발표를 하는 것은
02:37자연스러운 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2:39그러나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 오전에 발표를 했다면
02:43그러한 억측으로부터는 억측을 받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02:48그런데 윤리위원회가 급하게 입장문을 내고
02:51오늘 오전과 정오 즈음에 두 번 정정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2:56그러다 보니까 좀 급하게 뭔가 입장문, 결정문을 낸 게 아니냐
02:59이런 얘기가 나왔는데요.
03:02처음에 낸 결정문을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03:05게시글을 직접 작성했다고 합리적 의심을 할 만하다.
03:09직접 작성했다라는 표현이 등장하고요.
03:12처음 정정한 걸 봤을 때는
03:14징계 대상자 명의의 계정으로 게시글 작성은 확인된다.
03:19다만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는 확인이 불가하다.
03:21수사로 밝혀져야 될 부분이다.
03:24라고 얘기를 하고
03:242차 정정 때 내용도 보면
03:26징계 대상자 가족 명의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글이 확인된다.
03:31이런 표현이 등장을 하는데
03:32직접 작성했다 해서 점점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요.
03:37장현주 부대변인 또 변호사시니까 여쭤볼게요.
03:40입장문을 조금씩 미세하게 바꿨는데
03:42이거는 어떤 것을 좀 대비했다라고 해석을 해야 될까요?
03:45사실 법적인 흠결이나 이런 부분들을
03:48한동훈 전 대표가 당연히 다툴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03:52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를 해서
03:54좀 더 문구를 세밀하게 닫은 것 아니겠나
03:57이런 생각이 가능해 보입니다.
03:59사실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04:01이런 중징계가 나올 것이다.
04:04완전히 예상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04:06그리고 시기적으로 봤을 때도
04:08갑자기 오늘 새벽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것은
04:10더더욱이나 알기가 어려웠을 것인데
04:13그렇다면 저는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04:15강력하게 지금 대항하고
04:17또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04:20대응을 할 것이라고 보이거든요.
04:22당연히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입장에서도
04:24앞으로 한 전 대표가 법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04:28열려있다라는 차원에서 보면
04:29문구 하나하나가 다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4:33특히나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다면
04:35게시글을 직접 작성을 했는지
04:36아니면 가족들의 명의로 작성이 됐는지
04:39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04:41징계를 확정하는 전제가 되는 사실관계라고 할 텐데
04:44이 사실관계를 어느 정도까지 확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04:48아마 내부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04:51특히나 이런 부분들을 너무 단정적으로
04:54결정문에 담는다거나 이렇게 되면
04:56앞으로 법적으로 가처분해 갔을 때
04:59법적 쟁점에서도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5:02이런 부분들을 조금은 열어두고
05:04수사기관에서 밝혀야 된다라는 식으로
05:06일단 문구들을 좀 조정을 해서
05:08앞으로 만약에 가처분해서 법적 대응을 간다라고 하더라도
05:12이런 부분들을 대비할 수 있는 문구를 작성한 것 아니겠나라는
05:15판단 가능해 보입니다.
05:17당사자인 한동훈 전 대표 얘기는
05:19잠시 뒤에 또 나눠보도록 하고요.
05:21윤리위원회 제명 결정은 아마 내일 있을
05:24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05:27장동영 대표도 오늘 일단 이런 얘기 했는데요.
05:30윤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지는 않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5:34그러다 보니까 아마 최고위를 거치면 그대로
05:37제명이 확정이 되지 않을까 이런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05:41오늘 김재원 최고위원의 목소리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5:46이게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데는 한동훈 전 대표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05:52윤석열 전 대통령 시대가 당에서 정리되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
06:04한동훈 전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당과 함께 벌어진 문제이기 때문에
06:12함께 정리가 되는 차원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것이
06:16당 지도부 일원으로서의 바람입니다.
06:21지금 민주당에서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제명이 윤리감찰단에서는 의결이 됐는데
06:27최고위까지 가기 전에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고
06:30김현정 의원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06:33비슷한 것 같아요.
06:34그 민주당은 전직 원내대표고 지금 국민의힘은 전 대표고 이런 상황인데
06:38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바로 최고위 열어서 결정할 가능성이 좀 커 보이거든요.
06:45일단은 재심 절차는 있죠.
06:46그래서 정당법 33조하고 당원 단계 보면 재심 절차를 규정한 것은
06:52절차적 정당성, 소명기회라든지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에서 두고 있는 것인데
06:57한동훈 대표가 아마 재심 청구하지 않겠다라고 오늘 한 것 같아요.
07:01그래서 최고위에서 만약에 그것이 확인되면 할 수 있는데
07:04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심 청구 기간은 결정서가 송단될 날로부터
07:08국민의힘은 10일로 알고 있는데
07:1010일 안에 재심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7:13그 이전에 최고위 열어서 그거를 의결하는 것은
07:17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할 수가 있거든요.
07:19그래서 그거에 대해서는 그런 판단들이 좀 있어야 될 것 같고요.
07:22우리 민주당 같은 경우는 김병기 전 원대 같은 경우는
07:27재심을 하겠다라고 본인 입장을 발표를 했기 때문에
07:30결정서 송달 후에 7일 이내에 재심 신청하고 그러면
07:34빠르게 그 기간이 지나서 1월 안에 재심 결정을 한 이후에
07:40최고위에서 처리를 하겠다 이런 입장이라서
07:43약간의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7:44네. 그리고 아까 들으신 김재원 최고위원의 얘기를 좀 들어보면
07:49뭔가 한동훈 전 대표가 자초한 일이다 이런 표현이 좀 등장을 하는 것 같아요.
07:53서지영 의원, 먼저 사과를 하거나 조치를 좀 취했으면
07:57이렇게까지는 안 왔을 거다 이런 식으로 좀 해석이 되거든요.
08:01네. 그런 점에서는 저도 굉장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08:04이것은 사실은 정치적으로 해결했어야 될 문제를
08:07물론 당 윤리위원회입니다마는 당 내의 사법기관 아니겠습니까?
08:12그렇게 사법의 영역으로 가지고 오는 것은 굉장히 적절치 않았다.
08:16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대표님께서 처음에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08:20나중에 가서 가족이 쓴 것은 맞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요.
08:25처음에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그냥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시고
08:28적절한 도의적인 사과 표명이라든지 하셨다면
08:32이 문제가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08:36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를 가지고 우리 당이 지금까지 1년 동안
08:39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08:43굉장히 송곳스러운 심장입니다.
08:46과거에도 국민의힘에서 발언이나 여러 가지 논란으로
08:50제명이 된 적이 좀 있었습니다.
08:52좀 짚어보니까 강용석 전 의원이 아나운서 비하 발언한 적이 있었고
08:56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제명이 된 적이 있었고요.
09:02여러 가지 발언 논란 때문에 많이들 제명이 됐었는데
09:05최수영 평론가 전직 당대표가 만약에 제명이 된다면
09:09이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09:11그렇습니다.
09:12그러니까 사상 보수 정당 계열사 처음이고 아마 정당
09:16다른 정당도 마찬가지입니다.
09:18정당 역사에서.
09:18정당 역사에서 가장 처음인 것 같아요.
09:20그러니까 사실 비극이죠.
09:21왜냐하면 이게 전직 당대표를 사실 그다음에
09:25이어진 당대표 체제에서 제명을 한다.
09:28사실 어찌 보면 그게 시대화의 절연일 수도 있겠지만
09:31어찌 보면 정치적인 일종의 분열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에
09:36아무리 이거는 명분이 포장되고 하더라도
09:39굉장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뼈아픈 지점이면 분명해 보입니다.
09:42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장정혁 대표가 이 문제를
09:45속전속결.
09:46그러니까 물론 윤리결정에는 개입할 수 없으나
09:49최고위를 빨리 속도를 하겠다는 거는
09:51이 문제가 열흘이 가든 재심을 설령 한 전 대표가 신청을 해서 가든
09:56이런 절차를 거친다더라도 결과가 바뀌질 가능성이 없다.
10:00그러면 빨리 매도 빨리 맞는 게 낫겠다 생각해서
10:03속전속결을 하는 것 같아요.
10:04그런데 어찌 됐건 이런 어떤 과거의 제명 사례들은
10:07당의 굉장히 내부적인 혼란이 오는 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10:10다른 이제 뭐 차명진 의원 건은 좀 다른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10:14어찌 됐건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이게 당과의 당의 지도력과
10:18지도체제에 연동되는 일이라면 저는 빨리
10:20이것을 매듭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장정혁 대표가 한 것 같아요.
10:25그런데 그로 인한 또 후가는 후가대로 오겠지만
10:27어찌 됐건 이 문제는 저는 내일이면 정리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10:33최고위 몇 면을 보더라도 당권파, 비당권파 이렇게 분류도 하던데
10:38친한계가 좀 소수다 보니까 아마 그 가능성을 많이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