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쏟아낸 비구름이 빠져나갔지만, 오후까지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영남권에서는 초복 무더위가 극심한데요. 비가 그치면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전에는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된 것 같은데 오후에 언제쯤 비가 그치는 겁니까?
[김승배]
지금 비를 내리게 한 저기압이 동해상 쪽으로 빠져나갔거든요. 그래서 비는 그쳐갈 건데 오늘 오전 중에는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젯밤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내렸는데 시간당 강수량을 보니까 인천 강화 지역에 시간당 50mm,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부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세기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김승배]
우리가 시간당 30mm 그러면 집중호우다라고 분류하거든요. 시간당 50mm 비가 내리면 윈도브러시로 해도 시야 확보가 안 될 정도로 강한 비인데 마치 폭포수 아래에 서 있는 것처럼 위에서 떨어지는 비가 매우 강합니다. 시간당 50mm가 간밤에 내렸고요. 최근 들어서 장마철 속에 시간당 50~70mm 정도는 비가 내리는 곳에는 내리거든요. 작년에 시간당 100mm 내린 곳이 15번이나 내렸거든요. 최근 여름에 원래 우리나라가 여름철에 집중호우 강수 특징을 보이는데 이게 기후변화로 더 강해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전하는 데도 위험하지만 지금 도심지 배수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그런 정도 수준 아니었습니까?
[김승배]
그렇습니다. 우리가 토목공사를 할 때 100년 만에 한 번 오는 빈도, 50년에 한 번 이런 기준을 가지고 하는데 시간당 50mm 비가 내릴 때 도시같이 전부 콘크리트, 아스팔트로 포장된 지역에서는 비가 빠질 수가 없거든요. 배수구로 몰릴 텐데. 그래서 침수가 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런 게 도시화에 따른 후유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걸 200년 빈도로 넓히려면 또 다른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거죠.
[...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71509372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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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쏟아낸 비구름이 빠져나갔지만, 오후까지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영남권에서는 초복 무더위가 극심한데요. 비가 그치면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전에는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된 것 같은데 오후에 언제쯤 비가 그치는 겁니까?
[김승배]
지금 비를 내리게 한 저기압이 동해상 쪽으로 빠져나갔거든요. 그래서 비는 그쳐갈 건데 오늘 오전 중에는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젯밤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내렸는데 시간당 강수량을 보니까 인천 강화 지역에 시간당 50mm,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부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세기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김승배]
우리가 시간당 30mm 그러면 집중호우다라고 분류하거든요. 시간당 50mm 비가 내리면 윈도브러시로 해도 시야 확보가 안 될 정도로 강한 비인데 마치 폭포수 아래에 서 있는 것처럼 위에서 떨어지는 비가 매우 강합니다. 시간당 50mm가 간밤에 내렸고요. 최근 들어서 장마철 속에 시간당 50~70mm 정도는 비가 내리는 곳에는 내리거든요. 작년에 시간당 100mm 내린 곳이 15번이나 내렸거든요. 최근 여름에 원래 우리나라가 여름철에 집중호우 강수 특징을 보이는데 이게 기후변화로 더 강해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전하는 데도 위험하지만 지금 도심지 배수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그런 정도 수준 아니었습니까?
[김승배]
그렇습니다. 우리가 토목공사를 할 때 100년 만에 한 번 오는 빈도, 50년에 한 번 이런 기준을 가지고 하는데 시간당 50mm 비가 내릴 때 도시같이 전부 콘크리트, 아스팔트로 포장된 지역에서는 비가 빠질 수가 없거든요. 배수구로 몰릴 텐데. 그래서 침수가 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런 게 도시화에 따른 후유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걸 200년 빈도로 넓히려면 또 다른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거죠.
[...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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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쏟아낸 비구름이 빠져나갔지만
00:04오후까지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0:08영남권에서는 초복 무더위가 극심한데요.
00:11비가 그치면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00:15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합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20오전에는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된 것 같은데
00:22오후에 언제쯤 비가 다 그치는 겁니까?
00:24그렇습니다. 지금 비를 내리게 한 저기압이 동해상 쪽으로 빠져나왔거든요.
00:29그래서 이제 비는 그쳐갈 건데
00:32오늘 오전 중에는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38네. 어제 밤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내렸는데
00:44지금 시간당 강수량을 보니까 인천 강화지역에 시간당 50mm
00:49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쏟아부었습니다.
00:53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색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00:56네. 우리가 시간당 30mm 그러면 집중호우의 나라고 분류를 하거든요.
01:02시간당 50mm 비가 내리면 윈도 브러쉬로 해도 시야 확보가 안 될 정도로 강한 비인데
01:08마치 폭포수 아래 서 있는 정도로 위에서 떨어지는 비가 매우 강합니다.
01:13그 시간당 50mm 비가 간밤에 내렸고요.
01:16최근 들어서 장마철 속에 시간당 한 50에서 70mm 정도는 비가 내리는 곳에 내리거든요.
01:24작년에 시간당 100mm 내린 곳이 15번이나 내렸거든요.
01:30최근 여름에 원래 우리나라가 여름철에 집중호우 강소 특징을 보이는데
01:36이게 기후변화로 더 강해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42네. 운전하는 데도 위험하지만 지금 도심지 배수에도 부담이 줄 수 있는 그런 정도 수준 아니었습니까?
01:48그렇습니다. 우리가 토목공사를 할 때 100년 만에 한 번 오는 빈도
01:5450년 만에 한 번 이런 기준을 가지고 하는데
01:58시간당 50mm 비가 내릴 때 도시같이 전북 콘크리트로 아스팔트로 포장된 지역에서는
02:05비가 빠질 수가 없거든요. 배수구로 무릴 텐데
02:09그래서 이제 침수가 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02:13그런 게 도시화에 따라 후유증이기도 합니다.
02:17그런데 그걸 200년 빈도로 넓히려면 또 다른 시간과
02:24돈이 들어가는 거죠.
02:25네. 누적 강수량도 한 번 살펴볼까요?
02:28이번 비는 유독 서울 강북과 인천 강화 지역의 특정 도심에 쏟아지는 특성을 보였는데요.
02:36지금 서울 강북 지역이 누적 강수력이 130mm
02:39그리고 인천 강화 일대가 101mm 정도입니다.
02:45이게 어느 정도로 많이 내린 거예요?
02:48네. 우리나라가 1년에 내리는 연평균 강수량이 한 1200에서 1300mm 정도 됩니다.
02:56그런데 이제 하루에 130mm가 내렸다는 얘기는
02:59그 1년 내릴 거에 10%가 내렸다는 얘기죠.
03:03그러니까 상당히 많은 양인데
03:04그런데 지난 6월 30일부터 제주도, 그 다음에 남부, 7월일부터 중부에서 비가 쏟아야 되는데
03:11오늘까지 약 보름 또는 제주도 16일 비가 내린 강수량을 보면
03:17아주 양극화해서 뚜렷합니다.
03:19천안, 대전 여기는 300mm 안팎까지 내렸는데
03:24강릉, 동해안 지역 한 11mm, 대구 한 20mm도 안 내렸거든요.
03:32그렇게 이 장마철에 비가 10에서 20mm밖에 내리지 않은 지역은
03:37태풍이 안 오거나 또 대기 불안정에 의한 여름에 비를 만회하지 못하면
03:44가을 되면 감옥 얘기가 분명히 나올 겁니다.
03:47작년에 강릉이 물부적으로 고생을 했는데
03:51지금 이번 장마에 강릉은 11mm밖에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03:56현 상황에 그래서 앞으로 남은 9월까지 그 비를 만회하는 비가 와야 되는데
04:02그러려면 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니까 또 어딘가 침수되고
04:07이런 피해도 나면서 물도 공급해주는 이런 모순된 여름철 강수인데
04:13하여튼 지금 제 오늘 볼 때 영동지방과 영남지방 비가 유난히 적게 내렸습니다.
04:22지역별 양극화도 심한데 주야간별 양극화도 심한 것 같더라고요.
04:26주로 야간 시간대에 비가 굉장히 많이 오던데요.
04:29그렇습니다. 낮에는 공온다습한 비에 원료가 된 수증기들이
04:33지금 대거 우리나라에서 몰려왔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데
04:36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집니다.
04:38그러니까 해가 있는 낮에 35도를 보이다가
04:41우리 하층에 밤이 되면 한 25도로 떨어지면 10도가 떨어지잖아요.
04:48그러면 그 10도만큼 떨어진 만큼 대기가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물리적으로 적어집니다.
04:55물그릇이 낮에는 컸다가 밤에는 물그릇이 작아지죠.
04:59물그릇이 작아진다는 얘기는 포함하고 있던 수증기를 다 내보내야 되거든요.
05:05그게 이제 비로 나타나는 거죠.
05:07그래서 낮에도 폭우가 오지만 밤이 되면 그런 원인 때문에
05:10야행성 폭우가 더 심한 이유입니다.
05:15그런 현상이 요즘에 최근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05:19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밤사이에 한강의 수위가 갑자기 차오르면서
05:23도심 하천에서는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05:27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홍수경보가 내려졌거든요.
05:31이유는 뭡니까?
05:32그렇습니다.
05:32그러니까 이번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예상되는 강수 지역이 강원도와 경기도였거든요.
05:42그러니까 한강의 상류인 경기도에 오늘 밤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05:48비가 물이 차기 전에 미리 낸 거죠.
05:51잘한 조치라고 보고요.
05:53이번 비의 기온이 어디서 왔냐면 9호 태풍에서 왔습니다.
05:57그래서 태풍의 위력을 다시 한번 저도 개인적으로 느꼈는데
06:02분명히 태풍의 일생을 마쳤고 온대저기압으로 변질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06:07우리나라 지나면서 많은 비가 내렸고 또 바람이 태풍 못지않게 강했거든요.
06:14그런 기상학적인 원인인데 그 상황이 끝난 그 태풍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으로 끝났고
06:23오늘 오후부터 내일 정도까지는 오전까지는 소강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6:30바람 말씀하신 거죠? 강풍.
06:33강수도 그렇고 바람은 갈수록 점점 약해질 거고요.
06:38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다는 얘기죠.
06:40강풍도 말씀하셨으니까 강풍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06:43워낙 세다 보니까 전선에도 영향을 줘서 정전 피해 발생하기도 하고
06:48가로수 무너지기도 하고 건물 외벽에 떨어지기도 했더라고요.
06:51그런 상황이 어제 같은 상황은 비바람이 몰아찼다고 그러는데 비와 바람.
06:56그러니까 아까 말한 태풍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이 됐는데
07:00이렇게 강풍주의보 내리는 이유가 간판이나 낙함을 조심하라는 얘기거든요.
07:06나뭇가지가 꺾어지고 그게 전부 연관이 돼서 정전 사태가 발생을 했는데
07:13태풍이 초속 중심 부근에서 17m 이상의 분원 열대저기압을 태풍이라고 우리가 말합니다.
07:20그런데 태풍이 약해졌거든요.
07:23그런데 초속 한 14m 정도 보니까 상당히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07:28네. 앞서서 바람은 점점 잦아들 것이다 라고 말씀은 해주셨지만
07:33그래도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07:37오후까지 강풍이 계속되는 지역이 있다면서요.
07:40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온대저기압은 빠져나갔지만
07:44우리나라 북한 북쪽으로 기압골에 들어있거든요.
07:48그래서 이 기압골 상태에서 내륙에서도 특히 해안가에서도 제주도에서도 강한 바람이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07:59특히나 바람, 강풍으로 인한 피해들도 직접적으로 전선주라든지 아니면 건물 외벽 떨어지면 위험하지 않습니까?
08:07거리를 다닐 때라든지 이럴 때 강풍을 동반한 이런 비바람에 좀 주의해야 되는 것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08:13그렇습니다. 특히 간판 조심해야 되고요. 낙함을 조심해야 되니까
08:18이렇게 강한 바람이 올 때는 그걸 뭐 떨어지는 걸 보고 피할 수는 없거든요.
08:22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바람이 강한 도시, 특히 도심 지역에서는
08:29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서 그런 위험성을 줄여주는 게 필요합니다.
08:35네. 이제 또 어제 오늘 새벽까지도 비가 많이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08:40집안도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08:43거기서 바람이 많이 불면 가로수 뽑힘 사고 이런 것도 많겠네요.
08:46당연히 그렇죠. 집안이 약해졌기 때문에.
08:49그러니까 지금 이제 태풍은 아니지만 태풍급에 가까운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했잖아요.
08:56이런 때 예상되는 것들이 그런 가로수가 뽑힌다거나 순간적인 돌풍 그런 현상이 또 나타나고 있고요.
09:04그리고 또 집안이 약해졌기 때문에 또 어떤 급경사지, 산사태의 이런 위험성도,
09:10비는 그쳤지만 그런 위험성도 있습니다.
09:12이번 장마, 이번 비가 강풍을 동반한 이유는 앞서 말씀하신 태풍의 영향 때문이었던 겁니까?
09:19태풍이 이제 태풍의 영향으로 말하면 좀 모순되고요.
09:24태풍이 변질된, 태풍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인데
09:28저는 개인적으로 이 태풍에서 썩어도 준치란 말이 있듯이
09:34역시 이번 온대저기압의 강풍의 위력을 보니까
09:39약해졌더라도.
09:39약해져도 역시 태풍은 태풍이었구나.
09:42이번 자체의 강풍이 태풍에 직접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건 아닙니다.
09:47네, 저희가 계속 화면으로 어젯밤 그리고 오늘 새벽 사이에 있었던
09:52비바람의 피해 상황들을 계속해서 영상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09:56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이제 또다시 금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어서요.
10:03얼만큼 내릴까요?
10:04그렇습니다.
10:04지금 이제 그런 온대저기압은 동해상 쪽으로 빠져나갔고
10:08오늘 뭐 약한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이제 그칠 것이고
10:12그러면 비가 그치고 비구름이 없어지면 바로 나타나는 게
10:16뜨거운 공기, 태양, 폭염입니다.
10:20그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10:23자, 16일 오후부터는 그동안 저 북쪽으로 물러났던
10:26우리나라 한반도 주변에서 사라졌던 정체전선이 다시 형성이 됩니다.
10:32그러면 우리가 그걸 장마라고 하거든요.
10:36그래서 장마가 시작 이후 정체전선이 한반도 주변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를
10:43장마 기간이라고 하는데
10:45이번처럼 태풍이 변질된 온대저기압에서 내리는 비도
10:51전체적으로는 장마비에 해당이 됩니다.
10:54그게 이제 16일 오후부터 정체전선이 형성돼서
10:5620일까지 그러니까 16일 오후부터 17, 18, 19, 20일까지
11:01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1:07그러면 이제 그게 아직 장마가 안 끝난 것이죠.
11:10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장마라고 한다면
11:12일정 기간 동안 비가 계속 내리는 그런 기간들을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11:16이번 장마는 비가 세차게 왔다가 값이 또 폭염이 왔다가
11:21또 한참 있다가 또 다시 한 번 비가 또 세차게 떨어지는
11:24이런 변덕스러운 장마는 왜 이렇게 되는 겁니까?
11:27정확한 지적인데요.
11:28과거에 장마하면 여러 날 오랫동안 지루하게 내리는 날
11:32그 장마라는 우리나라 뜻이 그렇거든요.
11:34그런데 최근 들어서 여름에 장마철에 내리는 비는
11:39어디는 1시간에 50에서 100mm 비가 내리는데
11:43불과 몇 킬로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는
11:4710에서 20mm밖에 비가 내리지 않는
11:50이런 극단적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11:52그게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과거보다 더 더워지면서
11:59많은 양의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고
12:01이 수증기들이 균질되어 있는 게 아니거든요.
12:08불균질하게 있는데
12:10그런 곳들이 3층의 찬 공기와 만나거나
12:14대륙의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거나
12:17이러면 비가 내리는데
12:19그런 지역들이 아주 옮겨다니면서 나타나는
12:24그런 장마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12:26기후변화의 한 형태라고 보고
12:28이런 장마 형태가 앞으로 가면 계속이 되니까
12:32우리가 말할 때 장마 때는
12:35이렇게 국제적으로 집중호우가 많이 오는
12:37그런 게 특징이다.
12:39그런 장마를 말하는 정의가 달라지겠죠.
12:46비가 그치고 나면 당장 가마솥더위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12:51오늘 절기상 초복인데요.
12:54지금 대구, 경북 지역, 영남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12:58폭염경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고 합니다.
13:01우리가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배웠듯이
13:03분질 지역이잖아요.
13:05그런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더 더운 건가요?
13:07그렇습니다.
13:08그러니까 올해 지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13:12그나마 비 때문에 대기가 좀 식는데
13:15영남 쪽은 비가 안 오는 날이 많았거든요.
13:18일부 포항 이쪽에서는 열대야가 지금 9일째 이어지고 있고
13:22부산에서도 열대야가 5일째 이어지고 있는데
13:25어디에서는 지금 비가 와서 물난리가 나고 있는데
13:29남쪽에서는 폭염 속에 있는 양극화 현상 보이고 있습니다.
13:33대구 지역이 1942년도에 한국에서 제일 높은 40도 기록했었거든요.
13:39그게 분지 형태이기 때문에 그런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특징이죠.
13:45그러다가 이제 2018년도에 41도 홍천에서 기록을 깼는데
13:50이번에 특히 경산, 포항 지역의 기온이 유난히 높았던 이유는
13:56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인근에 있는 산을 타고 넘어 내려가면서
14:00회의 효과가 더해져서 그랬습니다.
14:03그리고 형태가 분지 형태이기 때문에
14:05그러니까 분지 형태는 열이 잘 흩어지지 않는 그런 지형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14:11그런 현상이 영남 지방에 지금 나타나고 있는데
14:15비가 일시 그쳤고 이 장마가 완전히 끝난다면
14:20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14:21한 9월 상순까지는 늘 폭염 속에 우리가 지내야 된다고 봅니다.
14:26비 그치고 나면 폭염 또 올 텐데
14:29그 폭염이 습도가 또 있다 보니까 체감 온도를 더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14:34그렇습니다.
14:35사막 지역의 영상 40도하고
14:37우리나라 지역, 일본 같은 습한 지역의 40도는 비교가 안 됩니다.
14:43체감 온도가 높은 거죠.
14:45그래서 기상청이 체감 온도 38도 이상 예상이 되면
14:49폭염 중대경 불안한 제도를 만들었는데
14:52우리 몸이 36.5도입니다.
14:56바깥 온도가 체온보다 높게 되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죠.
15:01그래서 이제 온열 질환을 겪게 되는데
15:04현재 한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서
15:07한 800여 명의 실려가는 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15:12일본은 더 우리보다 더 많은 온열 질환자
15:14지금 겪고 환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15:17유럽 쪽도 지금 많은 사망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15:20이러한 폭염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우리나라의 일상이 됐다.
15:26여름철 그런 상황입니다.
15:28이런 상황에 유럽은 에어컨이 없고
15:31그런 시설이 없어서 더욱더 견디기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15:37열대야도 문제입니다.
15:38지금 밤더위도 사람을 참 많이 지치게 하잖아요.
15:42그런데 열대야가 지금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는 양상인데
15:45이건 어떤 기후학적인 특징인가요?
15:46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했듯이 과거보다 대기가 따뜻해졌기 때문에
15:53대기가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과거보다 많아졌습니다.
15:57수증기가 많아졌다는 얘기는 밤에 해가 지면 열을 가지고
16:02낮에 받았던 열을 잃어야 되는데
16:04수증기가 많으면 그 수증기가 열을 가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16:09밤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16:12과거보다 열대야가 왜 이렇게 늘어났냐는
16:15과거보다 대기가 따뜻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6:22그 안에 수증기가 많아졌고
16:24그래서 습하기 때문에 열대야가 자주 나타납니다.
16:28통계적으로 봐도
16:29밤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16:33나를 열대야라고 그러는데
16:34그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한 두세 배 정도 많아졌습니다.
16:40그래서 기상청이 열대야 주의보라는 그런 특보도
16:44올해부터 올여름부터 시행을 하게 됐습니다.
16:48저희가 자막으로도 보여드리고 있는데
16:50부산은 5일 연속 지금 열대야고
16:52대구의 경우에는 9일 연속 열대야라고 하더라고요.
16:55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도 오늘 비 그치고 나면
16:58열대야 올 가능성이 높습니까?
17:00최근에 아침 기온이 27.6도까지 그렇게 높았거든요.
17:06최근 이번 비 오기 전에
17:07비만 그치면 바로 그런 조건 속에 들어갈 것입니다.
17:13지금 밤에 더운 건
17:15마음 같아서는 에어컨 계속 틀고 자고 싶지만
17:17또 전기세가 만만치 않잖아요.
17:19더위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17:21온열질환자 이야기를 해볼까요?
17:23지금 온열질환자가 4흘째 연속
17:26하루에 100명 안팎씩 나오고 있는데
17:29이게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나오는 겁니까?
17:31그러니까 과거보다 올여름 2, 3배 많다고 그래요.
17:36온열질환 발생 건수가.
17:39그런 상태가 늘 지속이 될 텐데
17:42이 폭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합니다.
17:46왜 위험하냐면
17:47물이 넘쳐서 강물이 넘치면
17:50눈에 보이기 때문에 피하거나 이럴 수 있는데
17:52밤 기온까지 안 떨어지는 이런 폭염이 지속이 되면
17:56특히 취약한 분들이 저소득층입니다.
18:01아까 전기세 언급했는데
18:03그런 전기세 문제 때문에 에너지의 불균형이 있죠.
18:08그러니까 전기세 별 걱정 없는 사람과
18:11전기세 걱정하는 사람과는
18:13이런 폭염이 지는 데 완전히 다른 거죠.
18:17그래서 이런 에너지 불균형을 정부가 적극 나서서
18:20에너지 마우처를 지원한다거나
18:23이런 복지 대책을 촘촘히 하고 있다고 보는데
18:27더욱더 강화해야 될 것 같습니다.
18:30농촌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걱정이 많지 않습니까?
18:33빨리 일은 해야 되고 손은 부족하고 하다 보니까
18:35더운 날에도 계속 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18:37이런 분들 좀 주의해야 될 사항들도 있을 것 같아요.
18:39지금 일하다가 그런 분 생겼잖아요.
18:43그래서 이렇게 더울 때
18:44지금 폭염특보가 내려질 때는
18:46사실은 뭘 해야 되냐
18:47그냥 흘러들을 게 아니라
18:5160세 이상 되시는 분들은
18:53각별히 조심해야 됩니다.
18:55나이가 들은 노약자는
18:57내가 물이 필요하다는 걸
18:59몸이 자각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19:03그렇게 되면 수분 공급을 안 해주게 되고
19:07그러면 심장이 부담을 느끼게 되고
19:09수분이 부족하니까
19:10그래서 쓰러지는데
19:11이런 폭염이 지속될 때
19:14우리가 해야 될 일은
19:15확인, 이웃을 확인해야 됩니다.
19:18그런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니까
19:21그래서 가장 더운 낮에
19:24논일, 밭일 하면 절대 안 됩니다.
19:28또 불가능해서 그렇겠지만
19:30혼자 작업하면 안 됩니다.
19:32쓰러지면 누가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9:35그래서 물을 많이 먹어야 되고
19:39이때 그늘에 있어야 되고
19:42휴식을 충분히 취해줘야
19:45이 폭염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데
19:47이거는 건강에 취약한 분들은
19:51늘 위험하지만
19:54건강한 사람도
19:55체감온도가 38도 이상 올라가면
19:59건강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20:02그런 것들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를 해야
20:05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20:09그러면 오전에 일을 하다가
20:11하다 보면 시간을 지체하면서
20:13계속 일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20:15그러다가 신체적으로 어떤
20:17이상신호를 처음으로 느끼는 것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20:20그런 어떤 신체 신호에 대해서
20:21유의해야 될 게 어떤 게 있을까요?
20:22네, 그런 이유는 위험하죠.
20:24그러니까 특히 아침, 이른 아침 또는
20:26햇드기 전에 일을 해야 되고
20:28이른 때는 아까 말했듯이
20:30일에 몰두해서
20:32잊어버리면 위험한 거죠.
20:33그래서 조심할 게 항상 말했듯이
20:38물을 많이 먹어줘야 되고
20:40밭 일하는데 그늘을 만들 수 없지만
20:42그걸 시간 조절을 잘 해야 되겠고
20:45그런데 이상신호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20:46일을 하다가 어지럽다거나
20:48아니면 수근이 좀 부족한 상황
20:50땀이 안 난다거나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20:52온열질환의 전조현상, 우리 몸이 느끼는 게
20:54어지럽되거나 매스크업되거나
20:56이런 구토를 안 되거나
20:58이 정도면 벌써 위험한 거거든요.
21:00빨리 그늘로 가서 휴식을 해야 했고
21:03바로 회복이 되지 않으면
21:06빨리 119에 불러야 됩니다.
21:09그래야 온열 지도라는
21:11사망까지 이루게 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1:15네, 자가진단도 중요하겠지만
21:17혼자 사시는 어르신들, 독거노인분들을
21:20우리가 이웃을 잘 살피는
21:22이런 식일수록 잘 살피는
21:24배려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1:26지금 폭염이 우리나라 문제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21:29특히 유럽이 또 기승을 굉장히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
21:32이탈리아, 로마를 포함한 주요 7개 도시에서
21:36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다고 하거든요.
21:38이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
21:40그렇습니다.
21:41지금 미국, 일본, 우리나라, 유럽,
21:44헐커드시 북반구,
21:46호주 남방구는 지금 겨울이거든요.
21:48우리 북반구 쪽이 그런데
21:50그 원인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한 여름철 날씨 특징이거든요.
21:57거기에 지금 40도, 지난 6월에 파리에서 44도까지 치솟아 올랐는데
22:04거기는 우리하고는 습도가 좀 낮거든요.
22:07그렇기 때문에 선선까지는 아니지만
22:10우리하고는 차원이 다른 그런 얘기인데
22:13그런 상태가 지금 지속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22:172003년도에 유럽의 폭염으로 7만여 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22:23거기의 특징이 아까 말한 이웃을 살펴야 된다고 했는데
22:26바캉스 시즌에 이렇게 폭염이 되니까
22:30독거, 혼자 사시는 노인들이 많았다고 그래요.
22:33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도 폭염 피해 줄이려면
22:37확인, 부모님들이 혼자 계시면 확인 이렇게 해야 됩니다.
22:42지금 유럽의 폭염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는데
22:44이게 평소에 유럽 날씨와는 좀 다르지 않습니까?
22:47올해 유독 유럽의 폭염이 심한 이유가 뭡니까?
22:50과거의 유럽은 한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 반짝 더웠습니다.
22:54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후대이기 때문에
22:58집에 냉장, 에어컨이 없거든요.
23:01그게 변했기 때문에 그런데
23:03우리나라도 우리나라가 여름에 더운 이유는
23:07하지 때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가 가장 강합니다.
23:11그러니까 불을 가장 많이 떼는 게 하지인데
23:13그로부터 한 한 달 뒤에 이게 나타납니다.
23:15그러면 한 7월 20일부터 한 8월 10일 사이가
23:20과거에는 가장 더웠습니다.
23:22그런데 요즘에는 6월부터 또는 7월 또는 8월 말, 9월까지도
23:28더운 현상이 나타나거든요.
23:30그래서 과거에 그런 어떤 유럽이건 우리 한국이건
23:33나타났던 그런 기상학적인 폭염 플러스 기후변화로 인한
23:39우리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해서 나타나는
23:42그런 폭염이 더 늘어난 게 특징이라고 보는데
23:47이런 게 일상화될 것으로 보이고
23:49올 여름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겁니다.
23:54아무래도 기후변화 때문에
23:56지금까지 알고 있던 그 기후와의 양상이
23:58좀 달라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24:01지금까지 김승배 한국자연전환협회 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24:0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