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강희찬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북한은 무더기 미사일 발사로 응수했습니다. 김정은의 노림수는 무엇이고, 트럼프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자세히 분석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평소와 달리 낮 시간대에 10여 발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는데 이번 미사일 발사의 의미와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열수]
길게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 발사한 것은 600mm 방사포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600mm 방사포가 날아간 거리가 한 300km 정도 되거든요. 300km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그다음에 오산 평택기지, 그다음에 청주에 있는 F-35가 있는 기지까지 다 타격거리에 해당됩니다. 5시기는 하지만 낮시간대에 발사를 했잖아요. 낮시간대에 발사했다는 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감시정찰하고 있는데도 자신들이 이렇게 공격하고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거고요. 또 하나는 평양에서 발사했잖아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우리가 서울에서 동해쪽으로 발사한다고 하면 그게 가능하겠어요? 왜냐하면 단 한 발이라도 불발탄이 생겨서, 또는 중간에 폭파가 되면 우리 주민들이 어떻게 되겠어요? 재산상 인명 피해가 오잖아요. 북한이 이런 걸 고려 안 하지만 그만큼 이제는 600mm 방사포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평양에서 동쪽으로 쏴도 거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것이 제가 볼 때는 전방에 실질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점검한 상태가 아닌가라고 봅니다. 8월 20일 우리의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이 600mm 방사포가 곧 전방에 배치될 것 같다. 이런 보고를 했거든요. 그런데 북한은 2022년도 12월 31일날 방사포 30문, 이것을 정정하는 정정식을 크게 했거든요. 올해 2월달에도 50문이에요. 이 두 개만 합해도 80문이잖아요. 이걸 전방군단에 지역 배치하는데 그 사이에는 지지를 구축해 왔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거거든요. 배치하기 직전에 마지막에 이걸 쏘지 않았나 보고요. 여기에 또 하나 의미를 더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82108195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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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북한은 무더기 미사일 발사로 응수했습니다. 김정은의 노림수는 무엇이고, 트럼프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자세히 분석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평소와 달리 낮 시간대에 10여 발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는데 이번 미사일 발사의 의미와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김열수]
길게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 발사한 것은 600mm 방사포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600mm 방사포가 날아간 거리가 한 300km 정도 되거든요. 300km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그다음에 오산 평택기지, 그다음에 청주에 있는 F-35가 있는 기지까지 다 타격거리에 해당됩니다. 5시기는 하지만 낮시간대에 발사를 했잖아요. 낮시간대에 발사했다는 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감시정찰하고 있는데도 자신들이 이렇게 공격하고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거고요. 또 하나는 평양에서 발사했잖아요. 한번 생각해 보시죠. 우리가 서울에서 동해쪽으로 발사한다고 하면 그게 가능하겠어요? 왜냐하면 단 한 발이라도 불발탄이 생겨서, 또는 중간에 폭파가 되면 우리 주민들이 어떻게 되겠어요? 재산상 인명 피해가 오잖아요. 북한이 이런 걸 고려 안 하지만 그만큼 이제는 600mm 방사포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평양에서 동쪽으로 쏴도 거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것이 제가 볼 때는 전방에 실질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점검한 상태가 아닌가라고 봅니다. 8월 20일 우리의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이 600mm 방사포가 곧 전방에 배치될 것 같다. 이런 보고를 했거든요. 그런데 북한은 2022년도 12월 31일날 방사포 30문, 이것을 정정하는 정정식을 크게 했거든요. 올해 2월달에도 50문이에요. 이 두 개만 합해도 80문이잖아요. 이걸 전방군단에 지역 배치하는데 그 사이에는 지지를 구축해 왔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거거든요. 배치하기 직전에 마지막에 이걸 쏘지 않았나 보고요. 여기에 또 하나 의미를 더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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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북한은 무더기 미사일 발사로 응소했습니다.
00:05김정은의 노림수는 무엇이고 트럼프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00:10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히 분석해 봅니다.
00:14안녕하십니까?
00:15네, 안녕하세요.
00:15네, 북한이 평소와 달리 낮 시간대에 한 10여 개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했는데
00:20이번 미사일 발사의 의미, 의도 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00:25조금 길게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00:27이번에 발사한 것은 600mm 방사포로 이렇게 추측이 됩니다.
00:32그래서 이 600mm 방사포가 날아간 거리가 한 300km 정도 되거든요.
00:37300km면 상군본부가 있는, 육회군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00:43그 다음에 오산 평택기지, 그 다음에 청주에 있는 우리 F-35가 있는 그 기지까지
00:49다 타격 거리에 해당이 됩니다.
00:51그리고 이걸 어찌 됐든 다섯이긴 하지만 낮 시간대에 이렇게 발사를 했잖아요.
00:59낮 시간대에 발사했다는 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감시, 정찰을 하고 있는데도
01:04자신들이 이렇게 공격을 하고 회피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거고요.
01:11또 하나는 이것을 평양에서 발사를 했잖아요.
01:14한번 생각해 보시죠.
01:15우리가 서울에서 동해쪽으로 발사한다고 그러면 그게 가능하겠어요?
01:20왜 그러냐면 이게 단 한 발이라도 불발탄이 생겨서 또는 중간에 폭파가 돼서 하면
01:25우리 주민들이 어떻게 되겠어요?
01:28그게 이제 재산상의 인맹에 피해가 오잖아요.
01:31북한은 이런 거 고려는 안 하지만 그만큼 이제는 600mm 방사포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01:37평양에서 동쪽으로 쏴도 거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01:43그리고 이것이 제가 볼 때는 전방에 실질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점검한 상태가 아닌가라고 봅니다.
01:538월 20날요.
01:55우리의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이 600mm 방사포가 곧 전방에 배치될 것 같다.
02:01북한에요.
02:02이런 보고를 했거든요.
02:04그런데 이것이 북한은 2022년도 12월 31일 날 방사포 30문 이것을 이제 정정하는 정정식을 크게 했고요.
02:15올해 2월 달에도 정정식 50문이에요.
02:18그러면 이거 두 개만 합해도 80문이잖아요.
02:21이걸 전방군단, 4군단, 2군단, 5군단, 1군단 지역에 이렇게 배치하는데
02:25그 사이에는 진지를 구축해왔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그걸 배치한다는 거거든요.
02:31그래서 그 배치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이것을 쏘지 않았는가라고 보고요.
02:36여기에 또 하나 의미를 더 부여한다면
02:38러시아에서는 아무래도 지금 현재 북한의 무기라든지 탄약이라는 것도 이렇게 필요하기 때문에
02:44그런 데 대한 어떤 신뢰성, 우리 정도의 신뢰성이 있으니까 사가지고 가라.
02:50모르겠습니다. 이것을 이제 시험 발사할 때 러시아에서 어떤 군사요원들이 와서
02:55직접 참관했는지 안 했는지는 발표가 안 되어서는 모르지만
03:00그런 목적도 같이 있지 않았는가라고 봅니다.
03:04네. 특히나 이번 발사는 왕이 부장이 서울을 떠난 지 약 1시간 반 뒤에 이루어졌는데
03:10결국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다리 외교를 펼치는 것 아닌가.
03:14계산된 타이밍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03:16네. 그런 의미도 있죠.
03:18그런 의미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내가 이렇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는 것은
03:23대남 타격을 하기 위한 건데 거기에 대해서 너희들이 시비 걸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을
03:28이제 보여주기 위한 그런 것이 하나 있었고요.
03:31그리고 이제 왕이 외교부장이 떠나고 난 뒤 이것을 발사하긴 했지만
03:35북한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중국이 우리를 통제하려고 하거나
03:39관리하려고 하지 말아라는 그런 의미도 있고요.
03:43마지막 하나로는 이런 중국이 남북한 문제
03:47왕이 외교부장이 이제 우리나라에 와서 외교 장관도 만나고 또 위성락 실장도 만나고 대통령까지도 만나지 않았습니까.
03:55그러니까 중국이 남북한에 무슨 중재 역할을 한다든지 그런 거 하지 말아라.
04:01그래서 아야만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이걸 쏘지 않았는가라고 봅니다.
04:05네, 이번 미사일 발사에 중국에 보내는 메시지의 의미도 있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04:11이렇게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04:14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연이틀 담화를 냈습니다.
04:18어제는 조금 더 톤이 높아진 것 같은데요.
04:21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서울은 전쟁 놀이판을 거두어야 하는 가긍한 처지에 놓였다.
04:26미국의 안보 지원이 더 이상 공짜가 아니라는 건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눈앞의 현실이다.
04:33게다가 이재명 대통령 실명까지 거론했어요.
04:36이번 담화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4:38글쎄요. 김여정의 독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잖아요.
04:42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여기에 저도 별로 큰 감정을 느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04:49그러나 자기들이 두 국가론을 얘기하면서 다른 국가의 대통령 실명을 직접 이렇게 거론하는 것은 굉장히 신뢰라고 생각을 하고요.
04:59이제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거죠.
05:0019일 날에도 야간에 담화를 발표하고 20일 날에도 어제죠.
05:05어젯밤에도 담화를 발표했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봐요.
05:0919일 날에는 어떤 담화냐면 국제정세에 관한 거였어요.
05:13그래서 국제정세에 관한 담화를 얘기를 하면서 젤렌스키가 북한군 3만 명, 5만 명 다시 러시아에 파병한다는데 그건 완전히 거짓말이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05:26일본이 지금 군사대국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절대로 이렇게 하면 너희들 앞날에 죽음밖에 없다.
05:32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 우리가 축소를 했잖아요.
05:37그 축소한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폄화를 했죠.
05:40중요한 것은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없애야 되는데 그걸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05:46그리고 나서 북미 간 소통에 대해서 얘기를 했죠.
05:50무슨 소통이 이루어지는지 알지는 못한다.
05:53그러나 두 정상 간의 관계는 아주 좋다.
05:55그 정도로 얘기를 해서 끝냈어요.
05:59그런데 지금 맨컴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밤에 나온 담화는 조금 우리를 너무 이렇게 비난하고 하는 것을 넘어서
06:07조롱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담화였거든요.
06:11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 실명도 거론을 하면서 전쟁 놀이 못하게 된 서울의 딱한 처지라는 그런 담화를 발표를 한 거예요.
06:20그래서 자유권을 상전에 맡기고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
06:24그러니까 너희들 빨리 전자권 회수해라는 그런 의미도 이 속에는 포함이 돼 있어요.
06:29그래서 또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에 대해서 아주 좋은 결단을 하셨고
06:37그리고 이것이 북미 간의 정상적인 이런 회담으로 잘 연결되기를 바라면서
06:44대한민국은 페이스메이크로서 역할을 하겠다.
06:47그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06:48그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06:50낙간지러운 뭐라고 해야 아참이다.
06:53이런 식으로까지 표현을 했거든요.
06:55그래서 아무리 독서를 이렇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처럼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07:02그래도 김정은의 동생이고 또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부장 역할을 하면서
07:08실제로 남북한의 관계 속에서 한국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이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07:17그렇다면 지금 분위기가 한국은 배제하고 미국에게는 여지를 남기는 통미복남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07:24이걸로 북한이 얻는 게 뭘까요?
07:26많이 얻을 수 있는 게 있죠.
07:28만일 한국은 완전히 배제되고 북한하고 미국 사이에서만 대화가 오고 간다고 하면
07:35북한의 입장에서는 보면 지금까지는 회담이라고 하는 것이 비핵화담이잖아요.
07:41그런데 이제는 판을 바꾸는 거죠.
07:43비핵화회담에서 핵군축회담으로.
07:45그래서 핵군축회담 속에는 동결도 들어가고 군축도 들어가는 거거든요.
07:50그리고 이제 두 번째는 이게 대북 제재를 또 완화할 수도 있잖아요.
07:55그래서 이제 북한이 가장 바라는 것 중에 하나가 이게 김여정 담화에서도 나왔지만
08:02한미훈련 아예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할 수도 있고 전략자산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08:09무슨 폭격기라든지 항공모함이라든지 또는 전략 잠수함이라든지 이거 전개하고 있는데
08:15그런 거 전개하지 말아라. 그런 것들을 요구할 수 있고요.
08:19그러면서 이제 미국하고 북한하고만 둘이서 평화협정 체결하자.
08:22이런 식으로 얘기할 수 있거든요.
08:25통미 북남이 가져오는 효과는 이제 그런 걸 거고요.
08:28북한이 지금 적대적 두 국가로는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08:31거기에서 북한 남한 이런 식으로 얘기할 게 아니고
08:36조선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대한민국 이런 식으로 두 국가로 인정을 해달라라고 얘기를 할 수도 있는 거고요.
08:42보다 이제 이런 것들을 통해서 통미 북남이 되면 누구와 누구와의 관계가 갈등 관계에 있겠어요.
08:49남북한이야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한미 간에 디커플링이 생기는 거잖아요.
08:55그래서 이런 것들을 또 노리고 있다.
08:58그래서 굉장히 통미 북남이 되면 굉장히 우리한테는 덜 좋기 때문에
09:02이제 북한의 미국에 여기 관련되는 사람들하고 지속적으로 대화 채널을
09:09우리가 가동을 해가지고 북한하고 미국하고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09:16대한민국의 이익이 손상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입력을 시켜야 되는
09:20그런 과제가 우리한테 주어져 있죠.
09:21네.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사실 2019년 하노이 노딜의 기억이 있지 않습니까?
09:26그렇죠.
09:27굉장히 굴욕적인 장면이 아닐 수가 없는데
09:29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제안에 선뜻 응했다가
09:33이벤트성 회담으로 끝나진 않을지 어느 정도 좀 우려도 있지 않을까요?
09:38어떻게 전망하세요?
09:38북한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09:40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19년도의 하노이 회담때는
09:4460시간 넘게 기차 타고 갔다가 아무것도 못 웃고 다시 돌아와서 왔는데
09:50다른 국가 같으면 그럴 수 있으려니라고 생각하지만
09:53북한이 체제의 최고 존엄이잖아요.
09:56그래서 한 달 동안 사실상 두문불출하다 싶었거든요.
10:01다시는 이런 굴욕을 안 당하겠다고 하는 것이 북한의 생각입니다.
10:04그래서 이런 굴욕을 안 당할 수 있는 방법은
10:07북한하고 미국하고 정상회담하기 전에
10:10북한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요구사항이 오케이, 들어주겠다는
10:14확답을 받고서 아마 회담에 나갈 가능성이 있어요.
10:18그 확답을 받지 않으면 안 나갈 겁니다.
10:20지금의 북한의 입장은요.
10:22옛날에 2017년이나 2018년하고는 전혀 달라요.
10:26그때는 북한이 무언가를 잘못하면
10:28러시아와 중국이 전부 다 UN 대북 제재 계리안에서 찬성을 했지만
10:32이제는 지금 반대가 돼 있잖아요.
10:34오히려 러시아하고 혈명 관계를 복원을 했고
10:39거기로부터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고
10:41중국과의 관계도 복원을 했고
10:43그리고 이제 아무도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서 비판하지 아니하고
10:48이런 속에서 북한의 위상은 굉장히 올라져 있거든요.
10:52게다가 경제적으로도 지금 성장 속도가 굉장히 높아요.
10:553.5% 정도 되니까.
10:57그러니까 옛날에는 자기가 궁해서
11:00어쩔 수 없이 미국하고 정상회담을 하고 싶어 했지만
11:04지금은 굳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11:06자기가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11:09그럼 몸값이 더 뛰겠죠.
11:11그러니까 적어도 최소한의 자기가 원하는 답을 받지 않는 이상은
11:15회담에 안 나갈 겁니다.
11:16제가 볼 때는 그게 가능하다고 봐요.
11:19이번에 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11:23어떻게 보십니까?
11:23북한을 방문하는 것은요.
11:25아마 그게 지금 적성 국가잖아요.
11:28미국의 입장에서도 보면 거기에 외교 관계도 당연히 수립이 안 돼 있고
11:33하도 못해 대표부도 없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11:36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가고 싶어 할 수도 있어요.
11:39그런데 아마 주변의 참모들 그리고 안전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11:43만에 하나라도 무슨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11:46반대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하고요.
11:49오죽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하러 가서
11:55비행기까지 받고 타면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까?
11:58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면 특히 미국의 대통령이 북한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12:03현재 상태로서는 조금 어렵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12:08한미 훈련이 오늘로써 조기 종료됩니다.
12:12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비용 관점으로만 지금 보는 듯한데
12:16이렇게 된다면 동북아 안보 지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2:19제가 볼 때는 비용 관점으로 본다 이런 것보다는
12:23오히려 이번에 이렇게 한미 훈련을 갑자기 이렇게 중단시킨 것은
12:28그것보다는 바로 미국의 지금 처한 처지 어떤 국면
12:33그것을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봐요.
12:36왜 그러냐면 지금 미국이 이란과의 관계 속에서
12:40뭔가 전쟁에서 승리해야 되는데 6개월째 지금 지속되고 있는데
12:44사실상 이란을 공격한 첫 번째 이유는 이란의 비핵화였지 않습니까?
12:50비핵화는 2단계로 넘어갔는데 지금 손도 못 대고 있는데
12:53사실상 오히려 호르몬즈 헵은 이란과의 전쟁 이전에는
12:57아주 평화롭게 오고 갔는데
12:58지금 그것까지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13:01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이런 상태로 11월 3일까지 가면
13:05이건 뭐 참패다라는 생각을 공화당이 할 거다라는
13:09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국면 전환이 필요한 거죠.
13:13여기에 이제 북한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고
13:15북한과의 정상회담이 필요하니까 거기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13:19어떤 조건의 하나로 이제 이번에 한미연합훈련을 중단시켰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13:26트럼프의 이 같은 시선 전환이 우리 한반도 안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13:32앞으로 좀 상관을 계속 두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13:34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국제정세 짚어봤습니다.
13:3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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