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석 달 전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를 찾기 위해 추가 인력까지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00:08못하고 있습니다.
00:09장 씨 관련 자료가 경찰 내부 시스템에서 삭제된 정황까지 드러나 판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5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경찰관들이 제주 해안가를 놀며 주변을 살핍니다.
00:24지난 5월 한리망 근처에서 연락이 끊긴 37살 장미란 씨를 찾는 겁니다.
00:32뒤늦게 대대적으로 재수색에 나선 경찰은 단서가 나오지 않자 추가 인력과 사람 채취를 쫓는 채취 증거견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00:42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한리망과 장 씨가 머문 숙소를 중심으로 수색 범위도 넓혔습니다.
00:48인적이 드문 하천이나 수풀 등까지 뒤졌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00:55장 씨의 생활 반응이 전혀 없고 당시 CCTV 영상은 보존기한을 넘어 대부분 지워졌기 때문입니다.
01:03담당자인 A 경장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장 씨를 찾았다며 사건을 허위 종결해 수색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01:13잘 있는데 신고자한테는 알리지 말아달라고 한다고 통화가 됐다 이렇게 연락을 받았죠.
01:22경찰에서 그렇다고 하니까 저는 그냥 알겠다고 하고 잘 있는 줄 알았죠.
01:29이런 상황에서 장 씨 관련 자료가 은폐된 정황마저 드러났습니다.
01:34실종자 관리를 위한 경찰 내부 시스템에 장 씨 사건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조사했더니
01:40누군가 입력했다가 삭제한 거로 확인된 겁니다.
01:44경찰은 A 경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자료 삭제에 관여돼 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01:51또 A 경장이 다른 실종 사건도 허위로 종결했을 가능성이 있는 거로 보고
01:56담당했던 사건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0YTN 김근우입니다.
02:01다음 영상에요.
02:0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