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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가족이 제보를 위해 공개한 번호로 장난전화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장 씨를 찾게 해주겠다'며 무려 17차례나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미란 씨에 대한 수색이 공개로 전환되면서 가족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번호로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가족들의 가슴은 한 번 더 무너져내렸습니다.

경찰은 장 씨 가족에게 수차례 장난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낸 10대 남학생 A 군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군은 '신음 소리를 들려주면 실종자를 찾게 해주겠다'는 내용을 17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도 내렸는데, 혐의를 인정한 만큼 추가 조사 없이 A 군을 곧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허위 제보나 장난전화, 가짜뉴스 유포 등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가중하는 중대한 2차 가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2차 가해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법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정영수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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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가족이 제보를 위해 공개한 번호로 장난 전화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장 씨를 찾게 해주겠다며 무려 17차례나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3정영수 기자입니다.
00:17장미란 씨에 대한 수색이 공개로 전환되면서 가족들은 실낱 같은 희망을 걸고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기다렸습니다.
00:26하지만 공개된 번호로 걸려오는 장난 전화에 가족들의 가슴은 한 번 더 무너져내렸습니다.
00:34경찰은 장 씨 가족에게 수차례 장난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낸 10대 남학생 A군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00:44A군은 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실종자를 찾게 해주겠다는 내용을 17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51경찰 조사에서 A군은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라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8경찰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 응급 조치도 내렸는데 혐의를 인정한 만큼 추가 조사 없이 A군을 고통치할 예정입니다.
01:09경찰은 허위 제보나 장난 전화, 가짜 뉴스 유포 등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가중하는 중대한 2차 가해라고 경고했습니다.
01:18이에 따라 2차 가해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 법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7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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