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경남 거제에서는 꽃축제장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
00:05휴일에도 수해 현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9자세한 내용은 취재기 전규라서 알아봅니다.
00:12이명준 기자
00:14네,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뒤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00:20지금 자원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00:24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대형 온실입니다.
00:28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소형 굴착기가 분주히 토사를 치우고 있고요.
00:33한쪽에서는 자원봉사자들도 토사 범벅이 된 화분 등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0:39이곳은 거제 섬꽃축제 행사장입니다.
00:42축제장 전체 부지 면적이 11만 제곱미터인데 이번 호우에 모두 잠겼습니다.
00:47국화 10만 송이를 포함해 꽃 20만 송이가 있었는데요.
00:51국화 5만 송이를 제외한 나머지 15만 송이는 떠내려가거나 토사에 파묻혔습니다.
00:56남은 5만 송이도 정상적인 생육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1:01스마트팜 시설에 갖춘 3만 7천여 제곱미터 규모 식물온도 잠겼습니다.
01:06추정 피해 금액은 200억 원 정도입니다.
01:09이번 피해로 오는 10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던 거제 섬꽃축제도 취소됐습니다.
01:14국화 개화식인 10월 말에 맞춰 지난해 11월부터 축제를 준비했는데
01:19이번 폭우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01:23올해가 축제 20주년 이어서 지역의 안타까움은 더 큽니다.
01:28경남 거제와 통영의 대규모 수해복구와 2차 피해 예방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1:33특히 침수 지역엔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소독이 진행되는 등
01:38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1지금까지 경남 거제에서 YTN 이명준입니다.
01:4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