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이디 베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투자와 관련해 한국 내 정치 역학을 불확실성 요인으로 거론하면서도
00:08어떻게든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2베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알래스카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솔직히 한국에 일부 정치적 역학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0:20이어 그러나 우리는 한국의 현 정부 등 차기 정부 등 솔직히 말해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하든 이 사업을 완수할
00:28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28상업성을 전제로 LNG 사업을 검토한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정치 역학으로 에둘러 표현하며 양국 간 온도차가 있다는 점을 시인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00:37LNG 사업 추진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0:41베스 부통령은 사람들은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알래스카산 가스가 일부 하찮은 독재 정권에서 나오는 가스보다 저렴하고 품질이 뛰어나며
00:51더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0:53그러면서 알래스카산 가스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트럼프 행정부의 사업 의지가 강하다면서 우리는 이 일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02베스 부통령은 전날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서 된 설립원 공화당 알래스카 상원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에 나섰습니다.
01:09설립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LNG 사업과 관련해 자금이 확보됐다면서 협상과 구조에 대해선 여전히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지만 자금 확보가 가장
01:18큰 차이점이라고 말했습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2천억 달러 규모 에너지 분야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500억 달러
01:28규모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1:30그러나 한국 정부는 해당 투자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01:34트럼프 대통령은 그러자 한국이 알래스카 LNG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경우 더 큰 비용을 청구하겠다며 조속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01:41알래스카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우세 지역이지만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가 현역인 설립원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원선거의 불확실성이
01:52커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