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남부 37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06최근 소나기도 잦은 가운데 현재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하면서 날씨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00:15김민경 기자, 더위가 한동안 주춤했는데요. 열대 폭염경보까지 다시 내려졌다고요?
00:21네, 서울은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보름 만에 폭염경보도 내려졌습니다.
00:26현재 산간을 제외한 사실상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00:31오후 3시 반 기준 경남 북창원은 37도까지 치솟았고 강릉 36.4도, 양산도 36.3도를 기록 중입니다.
00:40서울도 32.5도 등 중부지방도 30도를 웃돌며 평년기온을 2, 3도가량 웃돌고 있는데요.
00:46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이달 초와 같은 극한 폭염 수준은 아니더라도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걸로 느닷았습니다.
00:57네, 요즘 소나기도 잦은데 새로운 태풍까지 발생했다고요?
01:02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로는 비구름이 유입되고 고기압이 덮고 있는 내륙에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01:10오늘과 내일도 내륙 곳곳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14오늘 오전 9시에 괌 북서축 해상에서 21호 태풍 아싸니가 발생했는데요.
01:20아싸니는 북서진에 내일 밤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열대조합부를 약화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01:29다만 18호 태풍 사우델과 가까워지면서 사우델의 진로나 발달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01:35기상청은 태풍 4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로나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1:42사우델은 주말쯤 중국으로 향할 걸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이동 과정에서 주변 기압계를 흔들 수 있고요.
01:52태풍이 남긴 많은 수증기가 이후 우리나라로 유입될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01:57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