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은 오늘 숨가쁜 일정의 연속입니다.
00:0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어제 청와대의 만찬에 이어서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으로 가 원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00:13야권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쇄신안을 낸 반면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격 사퇴하며 야권 재편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0:2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7네, 국회입니다.
00:28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보죠. 김민석 대표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죠. 경북 안동으로 갔다고요?
00:36그렇습니다. 지난주 부산과 강릉을 잇따라 찾은 데 이어 오늘은 안동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었습니다.
00:42김민석 대표 취임 후 지역에서 지도부 회의를 연 것만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00:47주 2회 지역 정치를 약속한 대로 전통적 약세 지역부터 훑으면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0:52김민석 대표는 안동은 대통령의 고향인 동시에 세계문화유산 하해마을을 품고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정신적 수도라면서 K-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03또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의 만찬을 언급하면서 지도부의 화합과 단결이 당의 성공이다 원팀을 거듭 외쳤습니다.
01:11들어보겠습니다.
01:15민주당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나이고 당은 정부 출범 1년차 내 우 외환의 바닥을 다지고 이제 민생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대통령을 지원해
01:29이를 두고 친 정청래계 최고위원들도 일단 화답했는데요.
01:33최민희 의원은 경선 과정에 이런저런 곡절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모두 친명이라면서 이재명 정부를 꼭 성공시키자고 말했습니다.
01:39내일은 신임 지도부 출범한 뒤 첫 의원 연찬회도 열리는데 내부 정비의 속도를 한층 더 낼 거로 보입니다.
01:48야권에서도 오늘 이벤트가 많습니다.
01:51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서 혁신안을 내놨죠?
01:57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2:01임기 반환점을 맞아 남은 1년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당의 혁신 방안을 내놨는데요.
02:06먼저 핵심 키워드로 민심을 내세웠습니다.
02:09지난 1년이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민심과 민생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는데요.
02:15들어보겠습니다.
02:19안으로부터 개혁하고 완전한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02:25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습니다.
02:31다만 예상했던 대로 방점은 당원 주권, 당원 중심 정당론에 찍었습니다.
02:36당원 주권 2.0 시대를 열겠다면서 당내 선거에 당원 투표를 도입하고 공직 후보자와 당협위원장 선출에도 당원에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02:45극심한 갈등을 촉발했던 당협위원장 직선제에 대해 시기와 속도는 고민하겠다면서도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겁니다.
02:53반 장동혁 측에서는 결국 강성 지지층 중심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것 아니냐며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3:00조은희 의원은 SNS에 그래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은 누가 지느냐면서 실패한 지도부가 스스로 개혁하겠다는 건 혁신이 아니라 자리 지키길 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3:09오늘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의원총회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 비공개 모임이 관전 포인트인데요.
03:15장동혁표 혁신안을 두고 감논을박이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03:22반면에 같은 보수 야권이죠.
03:24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전격 사퇴했어요.
03:28그렇습니다.
03:29지난해 7월 취임했으니까 13개월 만이죠.
03:32이준석 대표가 오늘 전격 사퇴했습니다.
03:34오전 9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 직접 밝혔습니다.
03:386.3 지방선거 참패에 정의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태까지 당 안팎으로 잡음이 잇따르고 별다른 쇄신 동력도 찾지 못하자 강수를
03:47둔 겁니다.
03:47이준석 대표, 당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 사태 배경을 설명했는데 보고 오겠습니다.
04:08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4:13세신을 위해 고민했지만 뜻이 맞지 않았다.
04:16내부 균열도 노출됐습니다.
04:17이준석 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나머지 지도부도 함께 총사퇴했고요.
04:21당분간 천아람 원내대표가 대행을 맡고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04:27하지만 정치인 이준석에 대한 의존도가 워낙 높았던 만큼 구심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04:32이준석 대표는 일단 탈당은 하지 않고 계속 당에 몸 닿는다는 예정인데 향후 야권의 판도 재편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04:4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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