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계속해서 저희가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만
00:02물이 흘러 내려오는 속도가 정말 빨라 보이거든요
00:05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집중호우 때 발생하는 홍수와 비교해 봤을 때
00:11이번 사태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로 좀 더 심각했다고 봐야 될까요?
00:15지금 인근의 강 같은 경우는 30분 만에 수위가 9m 상승했다라고
00:2330분 만에 9m요?
00:249m면 굉장히 높은 수위로 순간적으로 상승을 했다라는 거죠
00:29그러면 이건 거의 재난급의 홍수가 발생한 그런 수위라고 보시면 되고요
00:36그리고 이런 토성류가 내려올 때는 아까 말했듯이
00:41해발 5,000m에 있는 빙하가 녹아내려서
00:46이 토성류로 막았던 물기를 터뜨리면서 내려왔기 때문에
00:51속도가 최소 10m 퍼 세크 이상 될 것이라고 추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56그러니까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정도의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내려왔다라고 보시면 되죠
01:03그러니까 화면에도 사람들이 놀라서 그 모습을 보고 대피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01:09미처 대피를 하기도 전에 이미 다 덮쳐버리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01:13네 맞습니다
01:14지금 영상을 찍으신 분들의 위치를 보면 고지대 위치에 있습니다
01:19고지대 있기 때문에 지금 저지대 쪽으로 침수가 되고 있고
01:23고지대까지 물이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에
01:26좀 여유를 갖고 영상을 찍으셨던 거지만
01:28그분들도 사실 여유를 갖고 찍은 건 아니고
01:31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보니까
01:33이 정도 떨어져 있어야지
01:34이 정도 재난은 아마 현장에 계셨던 분들 처음 겪어보는 재난일 겁니다
01:39아마 우리도 지금 이런 재난 사태를 사실은 처음 보았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01:45물론 제가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재난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긴 하거든요
01:512016년부터 계속적으로 지금 이런 빙하에 의한 토성류에 의한
01:55이런 지금 홍수 사태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01:59이번이 사실은 규모가 가장 큰 것 같아요
02:02계속 이어져 있던 그런 불 사태 중에
02:03이렇게 달려서 도망을 가보지만
02:05이런 사람이 달리기로는 정말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02:08맞습니다
02:09이거는 사실은 재난 중에 제일 무서운 게 불이랑 물인데
02:13그런데 물은 사실은 걷잡을 수 없어요
02:16갑자기 불어나고 속도가 또 이게 지형이 경사가 높을수록
02:21또는 더 높은 위치에 고도에 있을수록
02:23이 물살의 속도가 빨라질 수밖에 없는데
02:26여기서 문제는 뭐였냐면 토성류라는 거죠
02:29그러니까 이게 사실 아까 말했듯이
02:31여기 암반이라든지 흙, 돌 이런 것들이 다 섞여 내려오기 때문에
02:35여기 지금 화면에 보시면 흙탕물이잖아요
02:38흙탕물 색깔이기 때문에
02:39이 물은 사실은 물의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02:44이 안에 있는 아까 말했듯이
02:45여러 가지 그런 암반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02:48같이 여기에 속도를 더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 거죠
02:50감사합니다
02:51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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