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빙하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5명이 숨지고 1,300명 넘는 실종자가 나왔습니다.
00:08인접한 중국 티베트 자치국 쪽 피해도 컸덴드 현지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5베이징입니다.
00:16먼저 네팔 쪽에서 밝힌 인명피해 상황 짚어주시죠.
00:20네팔 경찰은 돌발 홍수로 162명이 숨지고 823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00:28실종자 대부분은 여행객으로 28개 국적의 외국인과 네팔 현지인을 합쳐 579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38나머지 244명은 네팔 경찰 28명을 비롯한 현지 주민 그룹으로 보입니다.
00:46힌두교 성지인 카일라스 산으로 순례를 떠났던 인도 국적자가 가장 많았는데 133명으로 파악됩니다.
00:54우리 국민 9명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00:57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된 한국남동발전과 두산 애너빌리티 소속입니다.
01:05주택 2만 채가 파손되고 다리 19개가 끊기는 등 물적 피해도 막심합니다.
01:12계곡 상류엔 여전히 대량의 물과 토사가 잔해에 막혀 있어서 2차 붕괴 위험도 큰 상황입니다.
01:22네팔과 국경을 접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도 큰 피해가 났죠.
01:28히말라야 고원에서 쏟아져 내린 빙하 홍수가 먼저 때린 건 중국의 국경 통상구 청사였습니다.
01:36당시 CCTV 화면을 보면 건물까지 힘없이 무너질 만큼 대자연의 위력은 강력했습니다.
01:45관영 매체들은 현장에서 생존자 2명을 구조하고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01:52실종자 수는 처음 발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58명으로 집계했습니다.
01:57이 중엔 외국인도 260명 포함되어 있는데 구체적인 국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2:05네팔 쪽 인명피해 집계와 합하면 사망은 최소 165명, 실종자는 1,381명 이상입니다.
02:15현지 매체들은 토석류가 강줄기를 막아서 생기는 거대한 언색호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02:21구조대 투입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역시 2차 붕괴에 따른 홍수 위험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02:29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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