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용수 사태, 사상자는 3,8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실종된 한국인 수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00:10안녕하십니까?
00:11어서 오세요.
00:13먼저 지금 피해자 관련된 소식부터 저희가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사상자는 거의 3,800명 육박하고 사망자가 이제 거의 700명 이상 오늘 크게 늘어났던데
00:25아무래도 아직 집계되지 않은 그런 지역도 많이 있잖아요.
00:28사망자라든지 아니면 사망자 포함한 사상자 더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겠죠?
00:33네, 그렇습니다. 실종자 숫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요.
00:37결국 실종하신 분들은 사망자로 발견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여지니까
00:43아마 이제 본격적인 수색 그리고 이제 여러 군데 육로로 접근할 수 있는
00:49이런 부분들에 지금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0:51아마도 이렇게 수습되는 이런 인원들은 앞으로 좀 늘어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0:56네, 이른바 고조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72시간이 이미 지난 데다가
01:00네팔이 현재 우기라서 비가 계속 쏟아진다고 하던데
01:04수색에 좀 어려움이 있겠죠?
01:06네, 그렇습니다.
01:07지금 뭐 여러 가지 말씀하신 것처럼 우기 상황
01:10특히 또 추가 2차 홍수에 대한 우려도 상당한 부분이 있고요.
01:15뭐 수위가 좀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01:17또 굉장히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들도 있고요.
01:21특히나 이제 그 여러 가지 인프라, 전력과 통신 그리고 이제 도로
01:28이 세 가지가 사실은 어떤 이제 구조의 삼박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01:34이 부분이 지금 현재 사정에서 이제 제대로 기동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01:39결국은 뭐 옛날 방식으로 이렇게 하나하나 좀 손으로
01:45이렇게 인력에 의해서 구조가 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1:49앞으로도 뭐 이러한 구조 작업도 작업은 계속 좀 어렵게 진행이 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1:56네, 시간이 이렇게 좀 지나가고 있지만 어쨌든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잖아요.
02:00저희가 한 명의 생존자라도 찾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의 수색이 좀 필요하다고 보세요?
02:05네, 결국은 뭐 기본적으로는 이제 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자국민 아홉 분에 대한 생사 여부인데요.
02:11이제 그런 부분에 이제 초점을 맞출 거고요.
02:15특히나 이제 그 이분들이 동선 확인, 그러니까 이분들이 이제 회사 근로자이기 때문에
02:21해당 시간에 어디서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굉장히 루틴하게 알 수가 있고요.
02:27특히 이제 마지막으로 뭐 휴대전화 그런 신호다든가 이런 것들이
02:32지금 이제 일부 파악이 된 걸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02:35그 사고 당시의 위치를 정확하게 특정할 수만 있다면
02:40여러 가지 변수들에 의해서 있을 만한 곳, 뭐 이런 것들이 좀 특정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2:47우리 지금 그 긴급구조대 단장도 일부 이제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02:53집중적으로 지금 수색을 하겠다라고 지금 밝히고 있습니다.
02:57네, 지금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 아홉 명도 연락 두절 상태인데
03:01현지에서 두 차례 헬기 수색이 이뤄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03:06보통 이런 헬기 수색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집니까?
03:09네, 뭐 헬기 수색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력하게 있을 만한
03:16이런 장소 위주로 먼저 수색이 이뤄질 거고요.
03:20이렇게 헬기 수색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제 우리나라가 가지고 간 드론 장비가
03:25굉장히 우수한 장비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03:28뭐 적외선이라든가 열감지는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탑재된 그런 유형이기 때문에
03:34실제로 이제 헬기가 접근하지 못하는 적이 이제 굉장히 이제 경우에 따라서는
03:40이제 수풀이 우거진 장애물이 있는 이런 공간을 드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적어도로 운행을 해서
03:47아주 디테일하게 좀 살필 필요가 있겠고요.
03:52이제 그랬을 때 거기에 어떤 이제 뭐 징후라든가 상황이 발생했을 때
03:57헬기라든가 이런 걸 투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헬기에서 인력을 내려서
04:02또 수색하는 방법 이런 것으로 이제 진행이 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4:06우리 근로자를 찾기 위한 육상수색 가능성이 낮다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04:11이건 어떤 의미인지 좀 해석을 해 주시죠.
04:14지금 이제 뭐 우리 발전시설이 있던 지역이 약 2,500, 3,000 정도 되는 부분이거든요.
04:22그래서 이쪽에 이제 접근하는 부분들이 이제 상당히 좀 어려운
04:27육로 진입을 할 수 있는 도로라든가 이런 유틸리티가 거의 이제 파괴가 됐기 때문에
04:33그러니까 육상에서 진입해서 대규모 인원을 가지고 수색하는 것
04:37이거는 지금 불가능한 이런 조건이라고 보여집니다.
04:40걸어들어가기 어렵다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04:42그렇죠.
04:42네. 거기 이제 대부분의 이제 수역발전 시설이 있던 지역이 우리 많이 피해를 입은 라시아 지역에서
04:52상당히 이제 산으로 올라가야 되는 지역이 있거든요.
04:55그러니까 이제 거기까지 인력을 이제 투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5:02네. 헬기 수색을 주도하는 네팔 군 당국이 허가를 좀처럼 내주지 않는 것도 지금 관건입니다.
05:08이런 와중에 외신 기자들의 취재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05:14앞으로 현지 당국의 통제가 더 심화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도 있거든요.
05:19네. 그렇습니다.
05:21네. 네팔 당국이 당초 적극적으로 이제 여러 국가의 이런 지원이라든가 이런 걸 좀 받아들일 걸로 예상했는데
05:29지금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 어제 같은 경우에 이제 우리나라는 좀 특별하게
05:35그래서 남동발전 임차일기가 이렇게 저녁 때 뜨기도 했는데요.
05:40기본적으로 그 통제를 하려고 하는 부분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
05:48그리고 이제 최초의 이제 국제사회가 이제 지원을 이제 타진을 했을 때
05:54뭐 인력이나 뭐 이런 것보다는 이제 재정적인 긍정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한 부분
06:00뭐 이런 것들을 좀 바탕으로 했을 때
06:02뭐 여러 가지 좀 그런 정치적인 상황이 좀 반영이 되는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6:09네. 최근의 속보를 좀 보면 빙하가 무너지던 당시 상황이 좀 특정이 됐거든요.
06:15그러니까 중국 당국이 해발 5천 미터 이상에서 5천 미터 이상의 네팔 영토에서
06:2162만 제곱미터의 빙하가 무너지면서 지금 사태가 발생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06:2862만 톤이죠. 62만 톤이라면 어느 정도의 위력이다 저희가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06:32네. 그 지금 뭐 최초 사고가 발생한 지점이 말씀하신 것처럼
06:37해발 고도는 이제 5천 3백 미터 정도 되는 지점이고요.
06:43이 지점이 이제 결국은 네팔과 티벳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곳이라
06:48사실 이제 중국 쪽에서 여러 가지 항공 정보라든가 위성 정보 이런 것들이
06:54이제 당시에 좀 제한적으로 이렇게 정보 공유가 안 된 걸로 이렇게 보여지고요.
06:59말씀하신 것처럼 빙하의 최초 빙하에 추락하는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냐면
07:07600미터 가량 되는 빙하가 약 1킬로미터를 수직 낙하하는 형태로 사고가 발생을 했거든요.
07:15지금 말씀하신 600몇 톤 이상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그런 빙하의 붕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07:23그러니까 물론 중국 당국도 지금처럼 거대한 빙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히 예측하기 어려웠겠지만
07:31말 그대로 이제 플래시플로우드 형태로 말 그대로 굉장히 돌발적인 이런 형태였고요.
07:38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수만 년 동안 녹아있는 이 빙하의 빙하호 안에
07:44지금 말씀드린 길이가 한 600미터가 넘는 거대한 빙하가 떨어지면서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준 거죠.
07:54일부 소위 말하는 아이스케이크처럼 당시에 5.2 정도의 지진파가 관측이 될 정도로
08:02굉장히 높은 충격파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8:07그런데다가 지금 일시적인 대형 호수 언세코가 두 개나 지금 발견됐는데
08:13위성사진으로 확인만 됐을 뿐 정확한 정보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거든요.
08:18이런 언세코는 얼마나 위험한 겁니까?
08:21지금 언세코라고 하는 게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막혀서 강이 막혀서 호수가 되는 그런 형태들인데요.
08:28지금 당시 해당 지역의 언세코들이 이번 사태로도 그렇고
08:33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 2천 개정가량 크고 작게 생겼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08:39말 그대로 이런 언세코에 대한 부분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부분인 거죠.
08:46특히나 비가 계속해서 와서 수압이 증가하게 되면 이런 언세코에서 구조적으로 붕괴가 일어나겠고요.
08:55한마디로 말 그대로 우리가 과거 상국지 때 수공하듯이 갑자기 터져버리게 되면
09:02하류 쪽에 많은 인원들이 또 지금과 같은 홍수를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09:07언세코라고 하는 잠재적인 위험은 위험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이는데
09:13지금 어쨌든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쪽에서 파악하고 있는 언세코 데이터를
09:21지금 네팔이라든가 국제사회에 많이 공유를 하는 것으로 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어서
09:27그런 여러 가지 정보를 좀 시시각각 좀 분석을 해서 대응을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09:33중국 당국의 어떤 분석에 따르면 언세코에 물이 조금 빠지면서 위험 붕괴는 조금 줄어들었다 이렇게 말은 하고 있는데
09:41좀 이 언세코 관련해서 좀 구체적으로 이렇게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09:45그러니까 이제 어떻게 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히말라야 5천 곳이 넘는 곳에
09:52사실은 네팔이라든가 이런 자국이 어떤 조사 인력을 파견해가지고
09:59이런 것을 조사하는 부분들은 이제 굉장히 어려워 보이고요.
10:03어떻게 보면 이제 미국이라든가 중국이라든가 이런 좀 여유가 되는 나라들이
10:08저런 곳에서 언세코에 대한 여러 가지 데이터들이라든가 이런 것을 지금 확보를 하고 있는데
10:13뭐 의지에 따라서는 충분히 그런 부분들을 이제 위성이라든가
10:18뭐 이런 것들을 통해서 데이터화할 수 있고요.
10:22그런데 이제 이런 부분들을 모두 다 지금 자국의 어떤 여러 가지 이익으로
10:27사실 공유가 안 되고 있다라는 것이 지금 사태를 놓고 봤을 때 지금 확인이 된 부분이고요.
10:34그래서 이런 것들은 좀 앞으로 국제사회 차원에서 좀 적극적으로 좀 공유가 되고
10:39제가 기후학자는 아니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한 연구가 이제 더 활성화될 표성이 있어 보입니다.
10:46네. 이런 가운데 넉 달 전에 입원과 같은 위험을 공개한 보고서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10:53그러니까 빙하와 암석층이 한꺼번에 이제 붕괴하면서 입원 사태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데
11:01이런 부분에 대한 경고가 이미 나왔지만 그래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조금 물리적으로 어려웠겠죠.
11:09네. 그렇습니다.
11:10그 뭐 특히나 네팔 당국에서 그런 보고서를 받고 할 수 있는 일은 뭐 현실적으로 아주 냉정하게 얘기하면
11:19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 보여지고요.
11:22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지금 9분 실종된 소위바라는 발전시설도
11:29히말라야 안반을 약 10km가량을 뚫어서 공사하는 거거든요.
11:36그러니까 히말라야 안반이라고 하는 아주 튼튼한 바위를 수평적으로 뚫어서 만드는 이런 공사이기 때문에
11:44뭐 만약에 예컨대 우리나라에서 그런 공사가 진행이 됐다고 하면 아시는 것처럼
11:50소위 말하는 재영향평가라는 것을 실시를 해서
11:54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위험성들에 대한 리스크를 체크를 하고
11:58안전성들을 확인한 후에 공사가 될 텐데
12:01지금 이제 뭐 네팔 당국 입장에서는 뭐 그러한 부분에 규제도 없을 뿐더러
12:07지금 말씀드린 일부 보고서에서 그러한 지적이 나왔어도
12:11뭐 그런 공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조건으로 보여집니다.
12:15희생자로 추정이 되는 시신 7구가 발견이 됐는데
12:18이게 발원지에서 150km나 떨어진 인도 북부라고 합니다.
12:23그만큼 파괴력이 정말 엄청났다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2:26네, 그렇습니다. 특별히 계제약이 토석류라고 해서
12:31굉장히 질량이 높은, 밀도가 높은 이런 유체들이 흘러갔기 때문에
12:36상당히 또 멀리 휩쓸려 내려가는 거고요.
12:41150km 가는 것은 사실 우리나라 홍수에도
12:44예컨대 청주나 거기까지 떠내려 가는 정도인데
12:48사실은 뭐 이런 홍수에 의해서
12:53어떤 실종자가 휩쓸려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12:56대부분의 어떤 비슷한 유형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3:00네, 이게 뭐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13:03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13:06우리나라에도 지금 극한 호우나 한파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데
13:10이 외에 또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13:12네, 지금 뭐 어쨌든 기후변화가 돼서 따뜻해졌다라는 거는
13:18우리한테 온 기본적인 상수가 됐고요.
13:21따라서 이제 이러한 것이 됐을 때
13:24우리한테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13:27원론적인 말씀이지만 이제 한번 헤아려 볼 때가 됐거든요.
13:31그래서 그런 것들을 놓고 보면
13:33제가 이제 안전을 전공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13:36얼마나 안전해야 안전할 것이냐고 하는 기준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13:40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제가 기후학자는 아니지만
13:44이만큼의 에너지가 왔을 때
13:47이만큼의 시설이라든가 이런 것을
13:51어떻게 보강해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거든요.
13:55그러면 이제 앞으로 우리가 설정해야 되는 극값이
13:58우리 남부지방에 비가 100mm가 없다고 하면
14:02지금의 기준은 예컨대 시간당 95mm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의
14:08우수관, 시설 기준을, 도시 기준을 삼는 거거든요.
14:12그런데 이제 앞으로 이제 100mm가 상위하는 어떤 기준이 된다고 하면
14:15도저히 예컨대 광화문이나 강남역처럼
14:19우리가 아무리 어떤 설비를 해도 핸들링할 수 없다 그러면
14:22어느 정도는 규제를 해야 된다는 거죠.
14:25위험한지 살지 못하도록.
14:27그런 것이 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14:29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14:33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하게 습어봤습니다.
14:37오늘 고맙습니다.
14:38함은구부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하게 습어보는 것 같습니다.
14:39감사합니다.
댓글